Copyright 2024. theholyseed.com All rights reserved. 이미지를 가져가실 때는 내용에 출처(theholyseed.com)와 #이기쁨의 보드레 시 꼭 표기해주세요.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변형, 복제,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그때 그때 보드레 시 업데이트를 했어야 하는데^^; 제가 업데이트가 늦어져서 가을 시를 이제야 블로그에 올리네요. 시기가 좀 안 맞는 것 같기는 하지만 ㅎㅎㅎ 

 

이 시를 썼을 때 가을의 장면들이 너무 아름답고 멋진데, 이것을 누리지 못하는 인생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서울에서 살 때는 도시의 풍경이 늘 거기서 거기여서 밤낮 바뀌는 것만 알았는데, 시골에 이사오고 나니 정말 계절의 변화가 눈에 확확 들어온답니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계절의 변화는 눈과 마음에 담고, 좀 더 누리는 우리가 되어요~ 이건 하나님께서 누구나에게 주시는 선물이니까요^^ 

 

_________

이기쁨의 보드레 시는 마음을 만져주는 힐링 시입니다.
시와 성경말씀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며 감사와 행복과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 
후원계좌 농협 352-1695-2529-83 이O영

 

 

 

우리 집 건축은 정말로 내가 계획한 것이 아니었다. 

내가 한 번도 꿈꾸거나 상상하지도 않았던 일이지만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있으셨기에 정신차려보니 이미 시작이 되어 있었고 이미 토목공사는 진행되고 있다.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방법이겠지만 하나님은 이렇게도 일하시니 나는 그저 그 뜻에 순종하여 나아갈 뿐이다. 

시작할 때부터 내 돈은 하나도 없었는데^^;; 건축비의 반이 하나님의 은혜로 예기치 않았던 하늘의 유산이 떨어져서 시작을 했고, 나머지 반은 내가 사람의 생각과 계획으로 나아가다가 그만 스톱되어 있는 상태다. 

이미 건축설계도 끝났고, 건축계약도 끝났고, 토목공사는 진행중이고...돈 내야 할 날은 다가오고 있고, 내 생각으로 예정했던 돈은 준비가 안되고...아하하하하하;;; 분명히 내년 이맘때쯤이면 이 글을 보며 진정으로 웃게 될 날이 오겠지.

그래서 이 건축일기도 시작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록해서 기억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려고 2월 2일부터 금식기도도 시작했다.

묵상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39 예수님께서 "돌을 옮겨 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은 나사로의 여동생 마르다가 예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주님, 오빠가 죽어 무덤에 있은 지, 이미 사 일이나 되어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40 예수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라고 내가 너에게 말하지 않았느냐?"

(요한복음 11:39-40, 쉬운성경)


 

너무나 잘 알던 말씀이지만 내가 가난한 마음으로 나아갈 때 주님은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셨다.

주님은 나에게 어려운 걸 요구하지 않으신다. 내가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앞에서 주님은 "돌을 옮겨 놓으라"고 내가 할 수 있는걸 하라 하신다.

상황은 이미 나사로가 죽어서 무덤에 있은 지 4일이나 되어 냄새가 심할 지경이고, 

도무지 방법이 없고 안될 것 같은데, 주님이 하라고 하신 "돌을 옮겨 놓으라"는 말씀에 순종했을 때 

내가 할 수 없었던,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놀라운 일, 바로 나사로가 살아난 것이다!

오늘 주님께서 무엇에 순종하라 하실까? 그 말씀을 받아야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분명히 내가 예수님의 말씀을 믿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라고 약속해주셨다. 할렐루야!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걱정이란 말인가?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면 두려움과 걱정, 근심은 가질 필요가 없지!

 

내가 사람의 꾀로 쉬운 길, 넓은 문으로 가려고 했던 것을 하나님 앞에 회개합니다.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되겠지, 하고선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하나님의 말씀도 제대로 듣지 않고
적당히 넘겨짚어 결정했던 모든 것을 회개합니다. 

이 집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다시 구합니다. 
내가 순종해야 할 자리도 다시 구합니다. 
무지한 저를 깨닫게 해주시고 주님의 뜻을 알게 해주시옵소서!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에베레스트산 (출처 : https://www.widemap.co.kr/m/board.html?code=widemap_board7&page=1&type=v&board_cate=&num1=999691&num2=00000&number=180&lock=N)

 

Copyright 2024. theholyseed.com All rights reserved. 이미지를 가져가실 때는 내용에 출처(theholyseed.com)와 #이기쁨의 보드레 시 꼭 표기해주세요.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변형, 복제,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바쁘게 하루를 살다보면 정말 뭐하다가 하루가 다 갔나 싶은 날이 있습니다. 

하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정말 허투루 쓴 시간 외에, 사람에게는 인정받지 못해도 하늘에 기록될만한 시간을 살았던 순간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바쁘다, 시간이 없다 하기 전에 내가 어떻게 시간을 쓰고 있나, 하루를 살고 있나 돌아보면서 정말로 의미있는 날들을 살고 싶은 마음에 쓴 시입니다.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소천 이후 더욱 더 내게 주어진 시간과 날들이 소중합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쌓이는 날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합니다. 

 

_________

이기쁨의 보드레 시는 마음을 만져주는 힐링 시입니다.
시와 성경말씀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며 감사와 행복과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 
후원계좌 농협 352-1695-2529-83 이O영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