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s.app.goo.gl/kjTYtZSuyKZHBCDJA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누가복음 7:47)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7:50)

 

Jesus asked me "What have you given me?"

너는 나에게 무엇을 주었느냐...

 

추운 겨울날, 호호 불며 마시는 달콤한 코코아 한 잔은 온 몸을 녹여주는 것 같지요?
저도 오늘 아침 산책 다녀와서 따뜻하게 코코아 한 잔 했답니다. 보통 때는 라떼를 더 즐겨 마시는데 오늘은 왠지 코코아가 더 마시고 싶더라고요. 

맛있고 건강하게 코코아 마시는 저만의 팁! 사실 별거 아닌데 알려드릴께요. 

재료: 
우유 1컵
무가당 코코아 3t
강황 1/2t
자일리톨 1t
MCT 오일 1t

만드는 법: 

1. 먼저 우유를 1컵 따라서 전자렌지에 1분 30초 정도 데워줍니다. 

2. 데운 우유에 무가당 코코아, 강황, 자일리톨, MCT 오일을 적당량 넣고 잘 섞어줍니다.

3. 거품기로 더 잘 섞어줍니다. (다이소 거품기 가성비 굿!이에요)

4. 이 상태에서 전자렌지에 1분 정도 더 데워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냠냠^^


저는 설탕 대신 자일리톨을 넣었는데, 꿀을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 레시피대로 마시면 약간 달지 않아서 ㅎㅎㅎ 저는 반 정도 마신 후에 자일리톨 좀 더 넣어 먹었는데 ㅎㅎㅎ 달달하니 훨씬 맛이 좋더라고요, 역시 코코아는 쫌 달아야 맛이 좋다능....

겨울날 어울리는 핫코코아, 더 건강하고 맛나게 즐기세요! 


아, 참고로 

강황은 천연 항산화제로 불리는 커큐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몸속 염증제거에 탁월하며, 항암 효과까지 뛰어나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황 자체로만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우유랑 같이 마시면 좋다고 하지요. 

그리고 MCT오일은 'medium chain triglycerides’의 줄임말로 중간사슬지방산을 의미하고 주로 코코넛오일에서 추출합니다. 착한 지방을 섭취하기에 좋은 것이 MCT오일이라서 이렇게 코코아나 커피에 섞어서 가끔 마셔주면 좋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지방이기 때문에 일반식을 많이 먹고 이것까지 먹으면 살찌는 주범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오늘은 영어성경을 묵상하고 통독하는데 아주 좋은 어플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아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는데, 'Our Daily Bread'라는 앱이에요. 말 그대로 '일용할 양식'이란 뜻인데, 매일 짧은 성경묵상 내용과 통독 구절이 나오고 통독 계획도 세울 수 있는 어플이에요. 

저는 주로 이것을 매일 English Listening에 참고합니다. 오디오 기능이 있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먼저 내용을 1~2번 들어보고 그 후에 어떻게 쓰여있는지 본답니다. 그러면 내가 제대로 듣지 못했던 구절이나 스쳐 지나간 구절이 무엇이었는지 확인이 가능해요. 

내용이 짧지만 통찰력이 있고, 아주 좋은 문장들이 많습니다. 영어로 기도하는 것도 어떻게 하는지 참고할 수 있고요. 

올해 영어 공부를 좀 꾸준히 하려고 했는데, 저도 이것을 소개하면서 다시 박차를 가해봐야겠습니다^^



점심을 김치찌개로 먹었더니 약간 짠기가 느껴져서, 아~ 뭐 좀 달달한 그렇지만 건강한 디저트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순식간에 만들어 본 저탄수 바나나계피빵입니다. 

요즘 워낙 전자렌지로도 만들 수 있은 저탄수 빵 레시피가 많아서 오븐이 없어도 빵 비스무리한 것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예전에는 그런 레시피를 일일이 계량해서 따라해보다가 이제는 그냥 대강 눈대중으로 만듭니다 ^^;; 오늘 만든 것도 그냥 충동적으로, 얼른 만들어서 먹자! 하면서 만든거라 정확한 계량은 아니지만 그래도 결과는 빵 같이 나왔어요. 

저탄수 빵에는 밀가루 대신 보통 아몬드가루나 코코넛가루가 들어갑니다. 저는 아몬드가루는 약간 뻑뻑한 느낌이 들어서 코코넛가루를 좀 더 선호합니다. 대신 코코넛가루는 약간 부스러지는 경향은 어쩔 수 없어요. 전자렌지 빵은 아무래도 오븐에서 구운 빵 보다는 촉촉함이 있어서 빵보다는 떡 같은 느낌이 나기가 쉬운데, 그렇다보니 계란이 많이 들어갈수록 더 떡 같은 질감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 계란은 반죽이 될 정도로만 넣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재료: 
코코넛가루 3T
바나나 1개
계피가루 약간
녹인 버터 1T
계란 1개
베이킹파우더 1/3t
집에 있는 견과류 아무거나, 혹은 말린과일 아무거나
에리스리톨 1T(설탕 대신 넣는 감미료, 없으면 설탕이나 꿀 쓰셔도 될 것 같아요) 


방법: 
1. 전자렌지에 들어가도 되는 유리용기에 바나나 1개를 포크로 잘 으깨줍니다. 

2. 거기에 코코넛가루 3T, 계피가루 약간, 계란1개, 녹인버터 1T, 베이킹파우더 약간(1/3 티스푼 정도), 에리스리톨 1T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질감을 봐서 너무 뻑뻑하면 우유나 두유를 약간 섞어도 되는데, 저는 그냥 섞어도 괜찮더라고요. 

3. 집에 있는 아무 견과류나 말린과일을 조금 넣어주면 더 좋습니다. 저는 냉장고에 돌아다니던 건블루베리가 있길래 조금 넣어봤습니다. 

4. 전자렌지에 4분 정도 돌려줍니다(이때 뚜껑은 덮지마세요 눅눅해져요). 집마다 전자렌지 출력이 다르고, 용기를 무엇을 쓰느냐에 따라서 익는 시간이 달라기지 때문에, 시간은 적당히 가감해서 돌려주시면 됩니다. 2분 정도 먼저 돌려서 꺼내서 반죽이 익은 정도를 보면서 더 돌려주면 됩니다. 저는 오늘 조금 두꺼운 락앤락 유리용기를 썼더니 4분이나 걸렸네요. (보통 머그컵 빵 만들기를 하면 1분 30초면 되던데, 오늘은 반죽이 익기까지 훨씬 더 많이 걸렸어요.)

5. 다된 빵을 잘라서, 차나 커피랑 같이 먹으면 아주 행복한 디저트 타임! 


저는 오늘 트와이닝 레이디그레이 티와 함께 먹었는데요. 트와이닝 레이디그레이! 정말 향이 좋아요~ 강추합니다^^ 요즘 티백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나온다는 기사를 보고, 가능한 티백 쓰지 않고 벌크 티를 사서 우려먹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아이허브에서 너무 예쁜 틴케이스에 든 티가 있길래 샀는데, 얼그레이의 부인격인 레이디그레이였어요^^

레이디그레이는 정말 맛과 향이 좋아서, 홍차 안 좋아하시는 분도 누구나 쉽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밀크티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었는데, 오늘 혼자서 급히 만든 전자렌지 바나나계피빵과 먹기에도 아주 좋은 산뜻한 티였습니다. 

아이허브 5프로 할인 추천코드 ALZ4301 필요하시면 쓰세요^^


어떤 것 사야하는지 잘 모르시면, 제가 구매했던 것들 알려드릴께요.

kr.iherb.com/pr/Twinings-Lady-Grey-Loose-Tea-3-53-oz-100-g/42020

 

Twinings, 레이디 그레이 루스 차, 100g(3.53oz)

 

kr.iherb.com

 

kr.iherb.com/pr/Now-Foods-Organic-Coconut-Flour-16-oz-454-g/62488

 

Now Foods, 유기농 코코넛 가루, 16 oz (454 g)

 

kr.iherb.com

 

kr.iherb.com/pr/Now-Foods-Real-Food-Organic-Erythritol-1-lb-454-g/64815

 

Now Foods, 리얼 푸드, 유기농 에리스리톨, 1 lb(454 g)

 

kr.iherb.com

 

 

토마토 오징어 오트밀 리조또라.....이름이 상당히 웃긴데 ㅎㅎㅎㅎ 사실은 제 맘대로 만든거라서 그렇습니다. 재료가 곧 이름이네요ㅋ

그냥 있는 것 다 넣고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한 리조또인데 쌀 대신 오트밀을 넣었다~ 뭐 이런 뜻이지요 ㅎㅎㅎ

이것도 정말 별거 없는 간단한 요리입니다. 

재료: 올리브유, 토마토, 토마토소스(일반 스파게티 소스면 됨), 오징어(혹은 아무 해산물이나), 야채(냉장고에 있는 것 아무거나, 전 냉동야채와 양배추, 시금치 넣었어요), 퀵오트, 마늘, 치즈(아무거나) 

방법: 

1.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편마늘을 볶습니다. 

2. 마늘향이 충분히 우러났을 때, 토마토를 썰어 넣고, 야채를 같이 넣어 볶습니다. 이때 소금후추간 살짝!

3. 야채가 충분히 익고 물이 나올 때쯤 토마토소스를 넣고 볶다가 퀵오트 서너숟갈을 넣습니다. (사실 저는 나중에 넣었다가 살짝 덜 익길래 이때쯤 넣으시라고 추천해드리는거에요 ㅎㅎㅎ) 

4. 잘라놓은 오징어를 넣습니다. (오징어는 오래 익힐수록 질겨지기 때문에 다른 것들 다 익히고 거의 마지막 무렵에 넣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오징어가 들어가고나서부터는 아주 빨리 서둘러야 해요~) 

5. 시금치를 넣고 볶습니다. 

6. 마지막으로 치즈를 약간 넣어 다 녹으면 끝!

 

 

정말 별것 아닌 것들로 금방 만들었는데....정말 너무 맛있어서 깜놀했네요! ^^ 아무 해물이나 아무 야채나 있는대로 만들면 될 것 같아서, 토마토스파게티가 먹고 싶은 날 종종 해먹어야겠어요~ 

아, 그리고 요즘에 유튜브 요리영상을 보고 크러쉬드 레드페퍼(crushed red pepper)가 궁금해서 사봤는데, 우와~ 이거 너무 맛있어요 ㅎㅎㅎ 적당히 맛있게 매운 맛이더라고요. 기름진 요리에 뿌려먹거나 찍어먹으면 참 좋은데, 오늘 이 요리에도 살짝 뿌려봤는데 매콤한 맛이 추가되니 훨씬 맛있었어요!

혹시 필요하신 분은 쿠팡에서 검색하면 이것저것 나올거에요. 저는 딜리셔스마켓이던가? 거기 베트남산 고추를 샀는데 달큰하니 맛있게 매운 맛이고, 깨끗하게 가공되어 보였어요. 참고하세요~

새해부터 시작한 걷기! 오늘도 아주 기분좋게 산책가듯 그렇게 잘 다녀왔다. 한동안 영하 25도까지 내려가는 한파를 경험해서였는지 오늘 0도가 되었는데 어찌 그리 덥던지!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가끔은 더 힘든 경우를 경험하게 하시는 것 같다. 그래야 조금 힘들 때를 이겨낼 수 있으니까...^^

오늘 산책 중에 정말로 멋진 광경을 여러번 볼 수 있었다. 

몇 마리의 오리가 강 위를 점프하듯 뛰어서 아름다운 물결을 만들며 그들만의 경주를 하는 것도 보았고, 
엉덩이가 토실토실한 고라니가 어쩌면 그 가느다란 다리로 껑충껑충 신나게 잘도 뛰는지 그것도 보았고, 
엄청 큰 독수리가 날개를 쫙~ 펴고 아주 가까이서 웅장하게 비상하는 것도 보았다. 

정말이지 너무너무 멋있었는데 사진을 찍을 새도 없이 그 장면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려서.....아쉬웠지만 그 모습이 아직 내 눈에는 선하다.  

이렇게 조금만 고개를 들어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을 보면 그 크신 하나님의 세계 안에서 나라는 존재는 얼마나 작은지 알 수 있는데, 어찌 그동안 그렇게 그것을 알지 못하고 나의 세계에 갇혀서 나의 생각 속에 힘들다, 어렵다, 피곤하다 했었던 것인지! 하나님께서 만드신 천지만물을 보면 참으로 나의 교만함을 깨닫게 되고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참으로 이 말씀이 저절로 생각나는 아침이었다. 

(마 6:26) 하늘에 있는 새를 보아라. 새는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쌓아 두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새들을 먹이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않느냐?

(마 6:27) 너희 중에 누가 걱정해서 자기의 수명을 조금이라도 연장할 수 있느냐?

(마 6:28) 너희는 왜 옷에 대해 걱정하느냐? 들에 피는 백합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해 보아라. 백합은 수고도 하지 않고, 옷감을 짜지도 않는다.

(마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하나에 견줄 만큼 아름다운 옷을 입어 보지 못하였다.

(마 6:30) 하나님께서 오늘 있다가 내일이면 불 속에 던져질 들풀도 이렇게 입히시는데, 너희를 더 소중하게 입히시지 않겠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마 6:31)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혹은 ‘무엇을 입을까?’ 하면서 걱정하지 마라.

(마 6:32) 이런 걱정은 이방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이 모든 것이 필요한 줄을 아신다.

(마 6:33) 먼저 아버지의 나라와 아버지의 의를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들이 너희에게 덤으로 주어질 것이다.

(마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할 것이고, 오늘의 고통은 오늘로 충분하다.”

아멘! 오늘 하루 내게 주어진 삶 가운데 주님을 붙들고 걸어가는 한 걸음의 순종만이 필요한 것이다.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자! 오늘 주님이 허락하신 나의 삶의 환경 속에서, 내가 예수님을 사랑함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일 것이다. 

산책 중에 이 부부의 간증을 들었는데, 오늘 깨닫게 된 말씀과 너무나 일맥상통하는 간증이었다. 

youtu.be/socCVKVJlW8

 

주님만 따라가는 믿음의 삶! 남들이 보기에는 기적같기도 하고 때로는 대책없어 보이기도 하겠지만 주님이 내 마음의 중심을 아시고, 주님이 아시는 순종을 올려드렸다면 그것으로 감사하고 기뻐해야 할 것이다. 

이 간증 중에도 나오는 찬양을 오랜만에 찾아보았다. 1절 가사 밖에 몰랐는데 2,3절이 이렇게나 좋은 가사였는줄 몰랐다. 

주님, 내 삶을 붙드시고 주님의 의로운 길로만 인도해주세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16:9) 아멘!

 

<내일 일은 난 몰라요> 

1.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요
험한 이 길 가고 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주님 예수 팔 내미사 내손 잡아 주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날 붙드사 평탄한길 주옵소서.


2. 좁은 이 길 진리의 길 주님 가신 그의 길
힘이 들고 어려워도 찬송하며 갑니다
성령이여 그 음성을 항상 들려 주소서
내 마음은 정했어요 변치 말게 하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아버지여 주신 사명 이루소서


3. 만왕의 왕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만백성을 구속하는 참 구주가 되시네
순교자의 본을 받아 나의 믿음 지키고
순교자의 신앙 따라 이 복음을 전하세

불과 같은 성령이여 내 맘에 항상계셔
천국 가는 그날까지 주여 지켜 주옵소서

 

youtu.be/yj1yyLyPiBE

 


가능하면 저탄수화물 식단을 지향하고 싶지만! 크림소스 파스타가 너무너무 먹고 싶을 때! 이 레시피로 요리해보세요^^ 크림파스타 맛이 물씬 나는데, 칼로리도 낮고,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건강과 입맛! 모두를 잡을 수 있답니다. 

재료: 양파, 버섯, 그리고 야채 아무거나 (저는 냉장고에 돌아다니는 당근 자투리와 어제 먹다 남은 브로콜리를 추가했어요.), 우유, 버터, 치즈, 오트밀,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방법: 이것도 정말 간단한 요리입니다!

1. 버터에 양파를 먼저 볶습니다. 

2. 그리고 다른 야채들과 버섯을 넣어서 볶습니다. (저는 느타리버섯과 새송이 버섯을 잔뜩 넣었어요)

3. 소금, 후추간 살짝만 해줍니다. 갈릭파우더도 넣습니다. (다진 마늘 넣어도 됩니다. 마늘은 들어가면 풍미가 훨씬 좋으니 꼭꼭 넣어주세요~)

4. 야채들이 어느 정도 익으면 우유를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5. 치즈를 넣어(아무거나 집에 있는걸로) 섞으며 살짝 졸여줍니다. 

6. 오트밀 2~3숟갈을 넣습니다. (저는 퀵오트가 있어서 그것으로 했는데 그러면 훨씬 쉬운 것 같아요. 국물의 정도를 보시고 오트밀은 원하는만큼 넣어주세요) 

7. 오트밀이 적당히 불면서 익고 국물도 맛있게 졸아들면 끝! (바닥에 눌러붙을 수 있으니 약불에서 계속 저어주세요)

 

 

보이시죠? 야채를 조금씩 했는데 다 섞으니 엄청 양이 많아졌.....ㅋ 그렇지만 다 야채들이니 실컷 먹어도 괜찮겠지요? ^^ 매콤한 반찬을 곁들여 드시면 좋습니다. 저는 집에 고추멸치다대기 해둔게 있어서 그거랑 같이 먹었더니 맛이 아주아주 좋았어요!

배부르고 건강하고 맛있게! 조금만 신경쓰면 충분히 멋진 요리를 집에서도 간단하게 해먹을 수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예전에 어떤 레스토랑에서 푸팟퐁커리를 처음 먹어보고 "아니, 세상에 이런 맛이!"라며 그 감칠맛과 부드러움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랬는데 게살을 넣지 않고도 비슷한 식감에,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있어서 이것저것 참고해서 저의 스타일로 만들어 봤어요^^

재료: 양파를 기본으로 아무 야채나(저는 애용하는 유기농 냉동야채를 썼어요 ㅎㅎㅎ), 계란, 우유 약간, 카레가루, 마늘가루

방법: 정말 간단합니다 ^^

1. 올리브유 혹은 버터를 넣고 양파를 볶습니다. 

2. 양파가 투명해질 때쯤 다른 야채를 넣고 같이 볶습니다. 

3. 소금 후추간 약간만 해줍니다. (카레를 넣을거라 많이 안해도 되는데, 간이 너무 없으면 나중에 간이 야채와 따로 놀 수 있어서요) 그리고 마늘가루도 이때 넣습니다. (다진마늘도 괜찮은데 저는 마늘가루가 있어서 그걸 썼어요)

4. 그 상태에서 카레가루를 약간 넣습니다. 뭐랄까 약간 찐득하다 싶을 정도의 양으로요. (저는 오뚜기카레 약간 매운맛 썼어요)

5. 그리고 우유를 자작하게 붓습니다. (이 때, 우유는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됩니다. 우유가 많이 들어가면 맛이 너무 싱거워지고 다른 음식에 얹어먹기가 좋지 않아요. 우유는 찐득했던 카레가루가 풀어질 정도로, 내가 원하는 묽기가 나올 정도로만 넣습니다.)

6. 우유가 살짝 졸아들고 카레가 야채에 잘 어우러졌을 무렵에 계란을 넣습니다. (양을 봐서 1개든 2개든 3개든 적당히 넣으면 됩니다^^ 단, 너무 많이 넣는건 비추입니다. 야채카레 양에 1/3정도?가 되는게 좋은 것 같아요)

7. 그리고 계란이 익도록 잘 저어줍니다. 그럼 끝!입니다^^

 

짜잔! 저는 묽기를 좀 되직하게 했더니 훌륭한 한 그릇 음식이 되었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밥없이 한 그릇만 먹었는데도 아주 배부르고 맛있고 건강한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없는데 아무 음식이나 먹기는 그렇고, 라면 하나 얼른 끓여먹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 이렇게 한 그릇 해서 드셔보시는건 어떨까요? 이 상태로도 느끼하지 않고 훌륭한 맛이지만 피클이나 고추절임을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거에요! 

I decided to walk or run regularly as an exercise from this year. One youtuber motivated me to start walking or running. He recommended me to start immediately with the shoelaces on and get out of the room. 

So I did. 

My goal was to walk to the library a little far from my village. Usually it takes 10 min by car. In conclusion, the road was a two-hour walk back and forth.

 

It was eight degrees below zero this morning, but it was very refreshing to walk. The sky was very clear, blue, and the scenery around me was very beautiful.

It wasn't that hard until I arrived at the library. But on my way back home from the library, my feet started to hurt. At first, my toes started to hurt, then my soles hurt. And my ankle began to feel sore.

Yeah, it's my first day of walking. (I didn't even start running.)

The way back home was getting harder and harder, it reminded me of the life journey to the heaven. Even though I was very thirsty, exhausted and legs were crying I couldn't stop walking. Because I had to get home. It made me not to give up and spend time elsewhere.

 


My final destination as a Christian is get to the heaven. Even though the life journey is getting harder and harder, I cannot give up the race in the faith of Jesus. I have no other choice but to go to heaven with the Holy spirit. 

My goal is clear. As if my legs were hurting but I had to keep walking home, I must fight the good fight of faith, keep faith in Jesus, and never give up going to heaven!

Thank God for teaching me while I was walking! You are a great teacher of my life journey! 

I look forward to gaining the insight God gives me through the time I walk (hopefully run, on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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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ing up early in the morning  (0) 2020.01.30

 

날이 추워지면서 몸도 으슬으슬할 때,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너무너무 생각나는 겨울밤에 딱! 좋은, 건강하고 맛있는 '해물김치국밥'을 소개합니다^^

재료 - 김치, 집에 있는 해물 아무거나(냉동 해물믹스도 좋아요), 무, 다시멸치, 파, 새우젓, 국간장, 식은밥


레시피는 어렵지 않아요, 간단해요^^

1. 맨 먼저 다시멸치를 넣고 물을 끓여서 육수를 만듭니다. 육수가 끓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2. 무도 썰어놓고, 김치도 썰어놓고, 해물도 씻어서 잘라놓습니다. 

3. 육수가 다 끓었으면 멸치를 건져냅니다. (그래야 깔끔해요) 

4. 그 상태에서 잘라놓은 무와 김치를 넣고 팔팔 끓입니다. 

5. 국물이 맛있게 우러나기 시작하면 해물을 넣고 끓입니다. 

6. 해물은 금방 익으니, 그 상태에서 새우젓과 국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7. 마지막으로 식은 밥을 적당히 넣고(국물이 너무 없으면 맛 없어요, 국물은 좀 넉넉히 있어야 좋아요) 파를 넣고 한번 팍~ 끓입니다. 

8. 그리고나서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필요하면 간을 추가한 다음에 약불로 해서 조금 더 끓여요. 이게 국밥이기 때문에 너무 짜면 많이 못 먹어요 ㅎㅎㅎ 오히려 약간 싱거운 간이 나은 것 같더라고요. 

그럼 끝이에요^^ 추운 겨울날 밤에 딱! 어울리는 해물김치국밥! 한 숟갈 넉넉히 떠서 호호 불면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몸이 후끈해지고 땀이 삐질날만큼 한 그릇 맛있게 먹고 나면 감기는 절대! 못 올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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