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단이 무엇일까요?

전도지를 받고 오시는 분들에게 무엇부터 나누어야 할지 계속 고민하고 기도해오고 있었는데, 마침 질문이 들어와서 이것부터 바로 나누겠습니다. 

이 전도지를 나누어준 제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이거 받으시는 분이 이단 아니냐고 물어봤다고 ㅎㅎㅎ

하긴 요즘 워낙 이단들만 자기들 교리를 전파하고, 정말로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전도를 안하다보니...부끄럽게도 진짜가 가짜에게 밀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주님, 우리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죄송해요 ㅠㅠ) 

자, 그럼 이단이 무엇일까요? 단어 그대로는 "끝이 다르다"라는 뜻이래요. 많은 예수 믿는 사람들에 의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라는 복음의 내용이 동시대의 다른 사람들에게로, 그리고 후대로, 전해지고 전해졌고, 하나님께서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을 통해 성경을 기록하여 무엇이 진리인지 가르쳐주고 계시지요.  

모든 성경 말씀은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셔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진리를 가르쳐 주며, 삶 가운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게 해 줍니다. 또한 그 잘못을 바르게 잡아 주고 의롭게 사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자로 준비하게 되고, 모든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게 됩니다. (디모데후서 3:16~17, 아가페 쉬운성경) 

이단을 분별하는 것은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에 대해서 어느 하나라도 너무 강조하거나 너무 약화시키거나 혹은 제외하거나 한다면 그것은 이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분명히 하나님 아버지라고 되어 있는데 그것을 자기들 교리에 따라, 남성이었던 이단교주가 죽어서 여성이 교주가 되면서 어머니 하나님을 강조한다던가...(어디라고 말 안해도 잘 아실거에요), 성경 말씀 이외에 다른 율법을 만들어서 그것을 지켜야 한다고 강요한다던가, 성경공부를 빌미삼아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대로 해석하지 않고 사람의 교리를 가르친다던가(신천지 같은), 예수님 외에 자신이 재림한 예수라며 사람을 높이고 섬기게 한다던가....

아무튼 이런 다양한 이단들이 있지만 사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소위 정통파라고 자부하는 교단에 속해있으면서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보다는 여전히 나의 생각을 주장하고, 성경말씀을 읽지 않고 성경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주일에만 교회를 잠깐 다니고 거의 대부분은 내가 주인되어 살아간다면 사실 이단과 뭐 다를 바가 있나 싶기는 합니다. (우선 저 자신부터도요...)

위조지폐감별사는 수많은 위폐들을 보지 않는다고 해요. 위폐는 정말 다양하게 변형이 가능하고, 수많은 거짓은 그때그때 새롭게 등장할 수 있으니까요. 

위조지폐감별사는 오직 진폐, 진짜 화폐만 본다고 하더라고요. 진폐를 가장 잘 알면 어떠한 위폐가 다양한 모습으로 와도 진짜를 기준으로 가짜를 가려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듯이 이단이냐 아니냐를 따지려면 내가 정말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잘 알아야 하고, 또한 그 성경말씀을 사람의 지식이 아닌,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님의 조명하심(깨닫게해주심)으로 볼 수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누군가에게 그 말씀의 잣대를 들이대기 전에, 내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엎드려서, 내가 먼저 가르침받고 내가 먼저 진리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지요. 

제 친구가 나눠드린 전도지, 혹은 손에 손을 거쳐 받으시게 된 전도지를 보시고, 이 블로그에 들어오신 분들에게 알려드리는 것은, 저희는 뭐 대단한 사람들도 아니고, 대단한 단체나 교회도 아니고, 대단히 문제가 있는 이단 소속은 더더욱 아니며, 그냥 예수님을 사랑하고 나를 변화시킨 예수님의 복음을 여러분에게도 전해드리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진리 안에서의 자유를 여러분도 얻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예수님 외에는, 다른 어떤 이에게서도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에 우리가 구원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사도행전 4:12, 아가페 쉬운성경)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사도행전 4:11~12, 개역개정) 

예수님만이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실 유일한 구원자이시며,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어 우리를 구원하여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회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영혼이 거듭난 자에게는 성령님이 오셔서 천국까지 가는 준비를 할 수 있게 진리를 가르쳐주시고 도와주십니다. 

저도 학문적으로 성경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가 지금까지 믿고 체험했던 진리의 하나님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고, 이것 또한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오직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아무튼 우리 모두, 점점 말세가 되어갈수록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고, 더 등장하게 될 이단이 되지 않기 위해서 진폐만 연구하는 위조지폐감별사처럼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만! 성령에 의해 가르침받고 연구해서, 스스로 이단도 되지말고, 이단도 분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랑 제 친구는...이단 아니에요 ㅎㅎㅎㅎ

안녕하세요! 누군가에게 전도지를 받으시고, 거기에 기록된 이 블로그 주소를 보고 오셨군요!

잘 하셨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예수님 안에서 환영합니다!

 

어느 날, 저의 오랜 친구가 제게 말했어요. 

"사람들은 요즘 전도가 안된다고 하고, 요즘 길거리 전도는 이단들이나 하는 거라고 해. 그렇지만 나는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라는 마음을 주시고, 사람들에게 소망이 없는 이 때에야말로 예수님이 소망되심을 알려야 하는 때인 것 같은데....다들 길거리 전도는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더라? 하지만 나는 누가 뭐라 해도 길거리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어."

 

그 말을 듣고 벌써 7~8년전에 만들어 두었던 저의 전도지가 생각났어요. 저의 상황이 있어서 친구처럼 직접 나가서 전도는 하지 못하지만 나도 그런 마음을 주님께 받아서 만들었던 전도지가 있지! 서랍 속에 잠들어 있었던 전도지를 꺼내서 친구에서 보여줬지요. "실은...나도 이런걸 만든 적이 있었어."

 

그런데 그 전도지를 본 친구가 "이거 내용 너무 좋다! 내가 전도할 때 이걸 써도 돼?" 라고 물었고, 저는 어차피 주님이 주신 것, 주님을 위해 쓴다는데, 내가 직접 나가지도 못하는데 친구가 한다하니 너무 너무 좋다고,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 제가 만든 것은 집에 있는 프린터로 뽑을 수 있는 정도여서 너무 작고 물기에도 금방 번지는 문제가 있었지요. 

 

그래서 친구랑 저는 그냥 기도부터 시작했어요. "주님, 이 전도지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하기를 원하신다면 필요한 것들은 주님께서 채워주세요."

 

그랬더니 이것을 새로 디자인 할 수 있을만한 분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분에게 용기를 내어 이러이러한 내용의 전도지를 만들려고 하는데, 저는 기술이 없으니 ㅎㅎㅎ 자매님의 기술로 그냥 좀 도와주실 수 있는지 물었더니, 마침 시간이 나는 시기라고 하시며 흔쾌히 디자인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그 시기에 제 친구가 아는 분이 길거리 전도에 후원을 하고 싶다고 하시며, 전도지 인쇄비를 내주시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1~2달 정도의 시간이 들어서 여러 과정 끝에! 드디어 전도지 인쇄본이 월요일, 즉 어제 전도를 나갈 친구 손에 당도했지요^^

 

이게 바로 그거에요^^ 

 

정말로 내게는 길이 없고,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이 말씀을 믿고 기도로 구하고 두드렸을 뿐인데, 어느새 주님은 우리 손에 전도지를 쥐어주셨습니다 ㅠㅠ 여러모로 하나님의 복된 통로로서 도움을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받으신 전도지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도착한거랍니다.

 

바로, 여러분에게 마음이 닿기를 원하셨던 하나님의 사랑이 저희들을 움직였고, 하나님이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셨는지 그 아들 예수님의 피를 십자가에서 흘리는 것도 아까워하지 않으실 정도로 당신을 사랑하셨음을 이 복음의 내용으로 전하기를 원하셨던거에요. 

 

요즘같이 코로나로 교회도 가기 어렵고, 성령과 진리에 깨어있는 교회를 찾기란 더더욱 어려운 때에...'주님, 전도지로 복음은 전했는데 그 중에서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하신 분들이 앞으로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라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지난 주일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the Universal Church"라는 비전을 주셨습니다. 온 우주를 통치하고 다스리시며 그 어떤 것에도 제한없이 무한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블로그에 제가 올리는 글을 통해 보이지 않는 교회가 세워질 수 있다!는 마음을 주신 것이지요^^ 할렐루야!

 

여러분들이 정말로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좋은 교회를 찾고, 거기서 올바른 신앙에 대해 가르침받고, 성도의 교제를 나눌 수 있으면 가장 좋은데, 그게 어려우신 분들이 있다면, 이 블로그를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서, 전도지를 받고 오신 분들에게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고, 하나님을 어떻게 만나며, 예수님과의 교제는 어떻게 하는지 등등 제가 조금이나마 먼저 안 것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주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는 것이 너무나 기대되고 기쁩니다! 주여, 나를 성결케 하사 주님의 깨끗한 그릇으로 사용해주세요! 

 

더불어, 전도지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아무 대가없이 아래 내용을 나눕니다. 집에 있는 프린터로 출력하셔도 되고, 직접 인쇄소에 맡겨서 출력하셔도 됩니다. 내용에 앞뒤 흐름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용을 변경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복사 및 배포, 게재를 허용합니다. 

 

 

"the Universal Church"에서 함께 성도의 교제를 나누어 보아요!

이 곳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진리가 성령 안에서 선포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방법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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