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4~27장까지 성경 정독이 끝났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매일 묵상글을 정리할 수 없었다.
레위기를 읽으면서 깨닫게 된 것은, 정말로 죽을 수 밖에 없던 죄인인 우리들에게 먼저 다가와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다.
이것이 머리로는 가득 찼다. 말씀을 읽었으니까!
이제는 이것이 가슴으로 내려와 삶으로 살아낼 차례다.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사람으로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것이 하나님과 같은 거룩함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보고, 너희 스스로 거룩해지라 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을 보내어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지고 죽으심으로, 속죄제물을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우릴 대신해 바쳐주셨으며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성령으로 내주하셔서 율법이 요구하는 바를 마음에서부터 지키고 삶 가운데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그저 거룩하라 명령하신 것이 아니라 거룩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하나님께서는 다 마련해주셨다는 것이다.
그러니, 다시 그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자!
이토록 나를 사랑해주시는 분이 또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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