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2, 쉬운성경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이 무엇인지, 죄가 무엇인지, 오만한 자들이 누구인지 안다. 

왜냐하면 그는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했기 때문이다. 



세상을 분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것의 기준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 때, 그 말씀이 기준이 되어 악과 죄와 오만함이 무엇인지 비로소 깨닫고 분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호세아 6:3, 쉬운성경)

 

탄단지 비율이 좋은 아침식사를 공유합니다^^

다들 너무 잘 아는 메뉴이니
저만의 약간의 팁만 나눌께요~

치즈스크램블에그
- 스크램블에그를 할때 소금, 후추에 미림 반숟갈, 참기름 아주 약간을 넣으면 계란 비린내도 제거되고 식감도 아주 부드러워진답니다.
- 스크램블에그는 센 불에 하면 안되고 약불에 휘리릭하되 노릇해지기 전에 불을 끄고 잔열에 마저 익혀야 부드럽게 됩니다.

토마토볶음
- 토마토볶음 간을 할때 간장 반숟갈을 넣고 약간 끓이듯이 해서 섞으면 소금보다, 굴소스보다 감칠맛이 좋답니다.

찐 단호박
- 단호박은 미리 다듬어서 힐링요에 물 하나도 안 넣고 익혔는데, 너무 잘 익었네요^^ 야채 찔 때는 힐링요 용기를 추천합니다.

 

여호수아 1:9

힘을 내고 용기를 가져라. 내가 명령한 것을 기억하여라.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가는 곳마다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성경 말씀 내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힘을 내고 용기를 가져라', '두려워하지 마라'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살다보면 얼마나 힘이 나지 않고 용기가 없고 두려운 순간들이 있는지! 

그럴 때 우리는 '힘을 내고 용기를 가지는 것'과 '두려워하지 않는 것' 사이에

'내(하나님)가 명령한 것을 기억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명령, 곧 성경의 말씀을 기억할 때 비로소 우리는 힘을 내고 용기를 가질 수 있으며,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나의 힘과 용기, 두려움 없는 믿음의 근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에 있다. 

그리할 때 내가 가는 곳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해주실 것이다. 이것은 약속이 보장된 것이다. 

 

온 세상 천지만물을 다스리고 운행하시는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이 보잘 것 없는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황송한 일인데, 내가 가는 곳마다 나와 함께 해주시겠다니! 이것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지!

이 놀랍고도 위대하고 감격스러운 일이,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 안에 성령님께서 내주하심으로써 '임마누엘=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었다! 


하나님의 명령, 말씀을 반드시 기억하자!
그럴 때 힘과 용기가 생기고 두려움이 떠나간다!

내 의지로, 나의 힘으로 할 수 없다. 
하나님으로부터 부어지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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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내가 알던 분의 부고 소식을 건너 건너 전해듣게 되었습니다. 

10년전에는 자주 만나고, 자주 이야기했고, 서로의 상황도 알고, 사정도 아는 사이였는데...

어느새 세월이 지나며 각자의 삶을 바쁘게 살고 있었지요. 

가끔 업데이트되는 카카오톡 프로필을 보면서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겠거니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갑자기 그 분이 돌아가셨다는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돌아가신 후에야 발견이 되었다지요. 

부고 소식을 들을 때면 어김없이 사람들이 전하는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었대, 어떻게 죽게 되었대, 어떻게 지내고 있었대....

 

그러면서 그가 과거에 내가 알던 사람과는 너무나 다른 인생을 살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듣게 될 때가 있습니다.

물론 반대의 케이스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형편없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장례식장에 가서 이야기를 듣다보면 미담을 듣게 되거나 변화된 삶으로 마감을 한 경우들이 있기도 하지요. 

 

결국 나의 인생은 나의 장례식장에서, 다른 사람에 의해 평가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내가 남의 장례식장에 가보면 알게 됩니다.

출처 https://www.broadwayrose.org/story-of-my-life/

 

그렇다면 나는 오늘 어떤 삶을 살아야할까요?

내 인생의 이야기는 내가 쓰는 것입니다. 다른 누가 대신 써줄 수도, 대신 살아줄 수도 없습니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겨질 내 삶의 조각 조각을 생각하며, 언젠가 내게도 닥칠 그 날을 생각하며 오늘을 사는 지혜를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전도서 7:2)


https://youtu.be/wgWHzt-Es6o?si=MxDdI5Yr_zu45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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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 살수록 예상하지 못하는 것이 인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가족의 질병, 

내 잘못이 전혀 아닌 것 같은데 어느새 내 앞에 다가와 있는 의외의 사건, 

뉴스에서나 봤던 일이 나의 일이 되는 놀라운 사고...

 

갑작스러운 일로 인생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 우리의 첫번째 반응은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거지?" 일 것입니다. 

출처 https://matzav.com/why-me/

 

그러나 그런 일은 나에게도, 그 누군가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꼭 그것이 나만의 잘못도 아니고 내 탓만도 아닙니다. 

그것은 어찌보면 내 인생을 잠시 멈추어 돌아보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일 수도 있습니다. 

 

신호등에 대기하면서 차를 멈출 때에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존재하고 있었지만 내가 인지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우리 인생에 빨간 불이 들어올 때, 깨달아지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갑작스러운 인생의 문제 앞에서 너무 당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그것이 정말로 내 영혼을 살리는 하늘의 뜻일 수도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네 마음을 지켜라.
이는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부터 흘러 나오기 때문이다.
(잠언 4:23, 쉬운성경)

 

 

https://youtu.be/wSXJxBecS18?si=3XTFJpUl2W1nG4On

 

 

 

 

내 백성이 두 가지 죄를 지었다. 그들은 생명수 샘인 나에게서 멀리 떠났고, 스스로를 위해 우물을 팠다. 
그러나 그것은 물을 담지 못하는 터진 우물이다. (예레미야 2:13)

 



하나님께서 지적하시는 죄는 어찌보면 사람의 기준으로서 대단하고 엄청난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볼 때는 하나님을 반역하고 인간 세상에서 무언가 엄청난 죄를 짓는 것이 대단한 죄라고 여길텐데,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 말씀 가운데 저에게 "생명수 샘인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난 죄", 그리고 "스스로를 위해 우물을 판 죄"를 지적하십니다. 

생명수 샘은 오직 하나님 곧 예수님 밖에 없으십니다. 그런데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면 자기의 방법을 추구하기 마련입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자기 중심이며,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는 삶이 아니라 내가 주인되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스스로 살아보고자 발버둥치며 자신을 위해 우물을 판들 그것은 '물을 담지 못하는 터진 우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물을 담지 못하는 터진 우물은 쓸모가 없는 것임에도 계속해서 자기 자신을 위해 우물을 파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하는 것 같은 삶이 하나님 없는 삶,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삶이라고 오늘 말씀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저도 한동안 제가 하고 싶은 것, 뭔가 좀 더 의미있어 보이고 가치있어 보이는 일에 마음을 빼앗기고 부지런히 그것을 해왔습니다. 거기에서도 얻은 것이 전혀 없지는 않겠으나 오늘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제게 "네가 그것을 하면서 얼마나 나에게서 멀어졌니? 아니면 더 가까워졌니?", "네가 했던 그것이 정말로 누구를 위한 것이었니?" 하는 질문을 하셨고 그 부분에서는 솔직히 하나님으로부터 더 가까워지기보다 더 멀어졌으며 결국 그것은 내 스스로를 위한 우물이었음을 고백하고 회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세상은 결코 영원하지 않으며 하나님만이 영원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대단한 성취를 이룬다 하더라도 그것은 해 아래 새로울 것이 없는, 유한한 사람의 산물에 지나지 않고 그것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들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너 자신을 위해 살라"고, "너 자신의 삶을 돋보이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하라"고....이것이 자기계발의 허상이며, 신본주의가 아닌 인본주의적인 삶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게 이 부분에 대해 더 가르쳐주기를 원하시고 연구하고 묵상하기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계속해서 세상에서 '소위 하나님을 위한' 성공을 위해 자기계발을 해야한다고 여겼고, 그렇게 부지런히 살아야 시간을 가치있게 쓰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방법은 분명히 다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를 위해 우물을 파는 것은 생명을 담지 못하는 터진 우물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내가 아는 세상적인 기준의 성공, 자기계발과 하나님께서 성경말씀을 통해 주시는 진정한 성공, 성취는 전혀 다릅니다. 이것을 좀 더 깊이 묵상하여 내 안에 있는 성령님께서 퍼올려 주시는 생명수를 끌어올려 그것을 마시고 또한 흘려보낼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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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나에게 가장 모질게 대하는 것이 나 자신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누가 뭐라 하기도 전에 내가 나 자신에게 쏘아대는 말들로 상처를 받게 되지요. 


남들이 내게 하는 모진 말도 모자라서, 어찌해서 그 말들을 곱씹고 곱씹으며 내 마음에 생채기를 내고 또 내는걸까요?

그 사람이 한 말이 다 맞는 것도 아닌데, 왜 나는 그것이 진실인양 내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일까요?


세상 어느 누구도 나 자신만큼 내 마음을 알 수는 없습니다.

세상 그 누구도 나 자신만큼 내 사정을 속속들이 알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에게 위로 받아야 할까요?

내 마음도 모르고, 내 사정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인정을 구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지금 나를 위로해 줄 수 있는 것은 가장 먼저는 나 자신일거에요. 

스스로의 애씀과 노력과 정성을, 다른 누구는 몰라도 나는 알고 있지 않은가요?

비록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나는 여전히 그 길을 가고 있으며, 수고를 하고 있고, 온전해지는 과정 중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자고요. 

 

출처 https://mentalillnessmom2mom.net



그리고 진정으로 나를 위로해주실 수 있는 분은 바로 나를 창조하시고 나를 아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그 하나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입니다. 

나는 내 머리카락이면서도 그 갯수를 도무지 알지 못하고 당장 내일 내게 일어날 일도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은 내 머리카락의 수까지도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참새 두 마리가 동전 한 개 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가 아니고서는 한 마리도 땅에 떨어질 수 없다.
심지어 너희 머리카락의 수까지도 하나님은 아신다. 그러므로 두려워 마라. 너희는 참새 여러 마리보다 훨씬 더 귀하다.” 사람들 앞에서 믿음을 보여라 (마태복음 10:29~31)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내가 스스로 상처를 내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내가 하나님을 인정하고 사랑하지 않은 것이 죄인지도 모를 때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십자가에서 내 죄를 대신 지고 죽게 하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것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로마서 5:8)


그러므로 하나님도 사랑하고 아끼시기 때문에, 오래 참고 계시는 나에게, 감히 스스로 채찍을 가하지는 말아야겠습니다. 

변화되고 고쳐져야 할 것은 있을지언정 나 자신을 싫어하고 미워하는 것은 그만 두어야겠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그렇게 변화되고 성장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성경의 말씀으로 나를 연단하시고 나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그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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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우울한 날이 있습니다. 

 

세상은 다 행복해보이는데 유독 나만 힘든 것 같은 날

그래서 온 세상에 나만 덩그러니 놓인 것 같은 날

 

그런 날이면 마음에 여유는 없고, 그저 내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같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마련이지요. 

 

저도 그랬을 때가 있었어요.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몸도 마음도 스스로 어떻게 추스려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울고 싶은 날

 

그냥 울어버릴까 생각도 했지만 

그래 울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런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었지만 더 힘든 건 이 모든 것을 내가 홀로 감당하고 있는 것 같은 그 기분이었어요.

그 때,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 저 지금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하지요? 너무 지치고 힘든데...."

 

갑자기 시원한 바람이 콧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툭! 하고 갑자기 떨어지는 빗방울마저 내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 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아까까지만 해도 온 우주 가운데 나 혼자서 방황하는 기분이었는데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나를 안아주고 있었습니다. 

 

 

세상은 여전하고, 내 문제도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내 마음이 바뀌었어요! 

난 그저 하나님을 부르기만 했을 뿐인데...

 

하나님께서 온 세상 천지만물을 통해 내게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너는 혼자가 아니란다. 너를 창조하고 사랑하는 내가 있다. 나를 바라 보아라"

 


 

그러면 너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아들이 될 것이다. 너희 아버지는 악한 사람이나 선한 사람 모두에게 햇빛을 비추시고, 의인과 죄인에게 비를 내려주신다. (마태복음 6:45)

 

 

 

 

우리 집 건축은 정말로 내가 계획한 것이 아니었다. 

내가 한 번도 꿈꾸거나 상상하지도 않았던 일이지만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있으셨기에 정신차려보니 이미 시작이 되어 있었고 이미 토목공사는 진행되고 있다.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방법이겠지만 하나님은 이렇게도 일하시니 나는 그저 그 뜻에 순종하여 나아갈 뿐이다. 

시작할 때부터 내 돈은 하나도 없었는데^^;; 건축비의 반이 하나님의 은혜로 예기치 않았던 하늘의 유산이 떨어져서 시작을 했고, 나머지 반은 내가 사람의 생각과 계획으로 나아가다가 그만 스톱되어 있는 상태다. 

이미 건축설계도 끝났고, 건축계약도 끝났고, 토목공사는 진행중이고...돈 내야 할 날은 다가오고 있고, 내 생각으로 예정했던 돈은 준비가 안되고...아하하하하하;;; 분명히 내년 이맘때쯤이면 이 글을 보며 진정으로 웃게 될 날이 오겠지.

그래서 이 건축일기도 시작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록해서 기억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려고 2월 2일부터 금식기도도 시작했다.

묵상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39 예수님께서 "돌을 옮겨 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은 나사로의 여동생 마르다가 예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주님, 오빠가 죽어 무덤에 있은 지, 이미 사 일이나 되어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40 예수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라고 내가 너에게 말하지 않았느냐?"

(요한복음 11:39-40, 쉬운성경)


 

너무나 잘 알던 말씀이지만 내가 가난한 마음으로 나아갈 때 주님은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셨다.

주님은 나에게 어려운 걸 요구하지 않으신다. 내가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앞에서 주님은 "돌을 옮겨 놓으라"고 내가 할 수 있는걸 하라 하신다.

상황은 이미 나사로가 죽어서 무덤에 있은 지 4일이나 되어 냄새가 심할 지경이고, 

도무지 방법이 없고 안될 것 같은데, 주님이 하라고 하신 "돌을 옮겨 놓으라"는 말씀에 순종했을 때 

내가 할 수 없었던,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놀라운 일, 바로 나사로가 살아난 것이다!

오늘 주님께서 무엇에 순종하라 하실까? 그 말씀을 받아야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분명히 내가 예수님의 말씀을 믿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라고 약속해주셨다. 할렐루야!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걱정이란 말인가?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면 두려움과 걱정, 근심은 가질 필요가 없지!

 

내가 사람의 꾀로 쉬운 길, 넓은 문으로 가려고 했던 것을 하나님 앞에 회개합니다.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되겠지, 하고선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하나님의 말씀도 제대로 듣지 않고
적당히 넘겨짚어 결정했던 모든 것을 회개합니다. 

이 집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다시 구합니다. 
내가 순종해야 할 자리도 다시 구합니다. 
무지한 저를 깨닫게 해주시고 주님의 뜻을 알게 해주시옵소서!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에베레스트산 (출처 : https://www.widemap.co.kr/m/board.html?code=widemap_board7&page=1&type=v&board_cate=&num1=999691&num2=00000&number=180&lock=N)

 

저희 어머니는 뇌종양 선고를 받고 1년 4개월 동안 투병하시다가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어머니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서 간병을 하면서 조금이나마 인생을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삶과 죽음을 어떻게 하면 더 가치있는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어머니 덕분에 알게 된 뇌종양 환우분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고통과 괴로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은 들어드리고, 기도해드리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분과 통화가 끝나고 산책을 하던 중에 시상이 떠올라서 시를 한편 쓰게 되었지요. 그때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래! 아픈 분들을 내가 직접 찾아갈 수는 없지만 시를 쓰면 이 시로 그분들의 마음을 위로해드릴 수 있겠네!
몸만 아픈게 아니라 마음도 아픈 사람들이 요즘 얼마나 많아~
그분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져줄 수 있는 시가 있으면 좋을텐데...
아! 내가 쓰면 되겠네?

 

이것이 바로 "이기쁨의 마음을 만져주는 보드레 시(詩)"랍니다. 이건  하나님이 주신 영감이 분명합니다.  '보드레 시'라는 명칭은 제가 만든 새로운 시의 종류입니다^^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고, 이후에는 책으로 묶어서 출판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병문안 갈 때 꼭 가져가고 싶은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병원에서, 병상에서, 그리고 어딘가 막힌 것 같은 일상 속에서 나의 어떠함만 바라보면 답답하고 힘들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계신 분들에게 생각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그런 시를 쓰고자 합니다. 앞으로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원과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이미지 파일은 나누기 위해 만든 것이니 마음껏 공유하셔도 됩니다. 단, 출처는 꼭 밝혀주세요. (시 이미지 아래에 자세히 설명해두었습니다.)

 

이기쁨의 마음을 만져주는 보드레 시,

첫번째 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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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h5BLW2OPPc?si=NEWrmlEzsH2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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