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김치찌개로 먹었더니 약간 짠기가 느껴져서, 아~ 뭐 좀 달달한 그렇지만 건강한 디저트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순식간에 만들어 본 저탄수 바나나계피빵입니다. 

요즘 워낙 전자렌지로도 만들 수 있은 저탄수 빵 레시피가 많아서 오븐이 없어도 빵 비스무리한 것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예전에는 그런 레시피를 일일이 계량해서 따라해보다가 이제는 그냥 대강 눈대중으로 만듭니다 ^^;; 오늘 만든 것도 그냥 충동적으로, 얼른 만들어서 먹자! 하면서 만든거라 정확한 계량은 아니지만 그래도 결과는 빵 같이 나왔어요. 

저탄수 빵에는 밀가루 대신 보통 아몬드가루나 코코넛가루가 들어갑니다. 저는 아몬드가루는 약간 뻑뻑한 느낌이 들어서 코코넛가루를 좀 더 선호합니다. 대신 코코넛가루는 약간 부스러지는 경향은 어쩔 수 없어요. 전자렌지 빵은 아무래도 오븐에서 구운 빵 보다는 촉촉함이 있어서 빵보다는 떡 같은 느낌이 나기가 쉬운데, 그렇다보니 계란이 많이 들어갈수록 더 떡 같은 질감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 계란은 반죽이 될 정도로만 넣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재료: 
코코넛가루 3T
바나나 1개
계피가루 약간
녹인 버터 1T
계란 1개
베이킹파우더 1/3t
집에 있는 견과류 아무거나, 혹은 말린과일 아무거나
에리스리톨 1T(설탕 대신 넣는 감미료, 없으면 설탕이나 꿀 쓰셔도 될 것 같아요) 


방법: 
1. 전자렌지에 들어가도 되는 유리용기에 바나나 1개를 포크로 잘 으깨줍니다. 

2. 거기에 코코넛가루 3T, 계피가루 약간, 계란1개, 녹인버터 1T, 베이킹파우더 약간(1/3 티스푼 정도), 에리스리톨 1T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질감을 봐서 너무 뻑뻑하면 우유나 두유를 약간 섞어도 되는데, 저는 그냥 섞어도 괜찮더라고요. 

3. 집에 있는 아무 견과류나 말린과일을 조금 넣어주면 더 좋습니다. 저는 냉장고에 돌아다니던 건블루베리가 있길래 조금 넣어봤습니다. 

4. 전자렌지에 4분 정도 돌려줍니다(이때 뚜껑은 덮지마세요 눅눅해져요). 집마다 전자렌지 출력이 다르고, 용기를 무엇을 쓰느냐에 따라서 익는 시간이 달라기지 때문에, 시간은 적당히 가감해서 돌려주시면 됩니다. 2분 정도 먼저 돌려서 꺼내서 반죽이 익은 정도를 보면서 더 돌려주면 됩니다. 저는 오늘 조금 두꺼운 락앤락 유리용기를 썼더니 4분이나 걸렸네요. (보통 머그컵 빵 만들기를 하면 1분 30초면 되던데, 오늘은 반죽이 익기까지 훨씬 더 많이 걸렸어요.)

5. 다된 빵을 잘라서, 차나 커피랑 같이 먹으면 아주 행복한 디저트 타임! 


저는 오늘 트와이닝 레이디그레이 티와 함께 먹었는데요. 트와이닝 레이디그레이! 정말 향이 좋아요~ 강추합니다^^ 요즘 티백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나온다는 기사를 보고, 가능한 티백 쓰지 않고 벌크 티를 사서 우려먹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아이허브에서 너무 예쁜 틴케이스에 든 티가 있길래 샀는데, 얼그레이의 부인격인 레이디그레이였어요^^

레이디그레이는 정말 맛과 향이 좋아서, 홍차 안 좋아하시는 분도 누구나 쉽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밀크티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었는데, 오늘 혼자서 급히 만든 전자렌지 바나나계피빵과 먹기에도 아주 좋은 산뜻한 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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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 사야하는지 잘 모르시면, 제가 구매했던 것들 알려드릴께요.

kr.iherb.com/pr/Twinings-Lady-Grey-Loose-Tea-3-53-oz-100-g/42020

 

Twinings, 레이디 그레이 루스 차, 100g(3.53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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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Foods, 유기농 코코넛 가루, 16 oz (454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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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Foods, 리얼 푸드, 유기농 에리스리톨, 1 lb(454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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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HY Choi https://www.shutterstock.com/g/matthew7_21

 

오늘 통독 말씀에는 언약궤, 등잔대, 회막, 제단 등은 어떻게 만드는지, 제사장의 옷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거룩히 구별할 때 쓰는 기름은 어떻게 만들고 사용법은 어떤지 등등이 아주 자세하게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기에서 성막을 만드는 방법을 지시하시는 것이나 레위기에서 각종 제사법을 상세하게 설명하시는 것을 보면 사실 인간적인 마음에서는 뭐가 이렇게 복잡하지? 라는 생각이 들게 마련입니다. 가끔은 하나님은 진짜 대단하시다, 어쩌면 잔의 꽃받침 하나까지 일일이 설명하고 지시하실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치 매우 까다로운 상사를 보는 것 같달까요? ^^   

그런데 사실 하나님이 정말 어떤 분이신가를 생각해보면 이것은 놀랄 일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셨으며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의 작품을 보면 그 어느 것 하나도 '대강', '허투루' 만드신 것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뭇잎 하나만 자세히 살펴봐도 잎맥이 있고, 앞뒤면의 질감이 다르고, 잎사귀 테두리마저 나무잎마다 다릅니다. 개미 한 마리만 봐도 그 몸에는 머리, 다리, 가슴, 배가 있고 더듬이도 있고 무리가 서로 교통하기 위해 꼬리에서 나오는 액체까지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어떤 것도 대강, 그냥, 심심풀이로, 만들다가 싫으면 말고식으로 만드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계획적으로 만드셨고, 그 어떤 것도 아무 의미없이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에는 그에 합당한 용도와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을 스스로 정하셨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실 때 세세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사람이다보니 어떤 것은 귀찮고, 어떤 것은 대강하고 싶고, 어떤 것은 하다가 마는 것이지, 하나님은 나 같은 수준이 절대 아니신 것입니다 ^^;;;

오늘 통독에서 갖가지 기물을 만드는 법과 다루는 법을 세심하게 가르쳐주시는 주님을 만나며, 하나님은 이토록 정교하고 세밀하신 하나님이신데, 왜 나는 나의 삶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대강, 뭉뚱그려 만나고 이해하고 대화하려 했을까? 왜 나의 인간적인 방식으로 하나님의 세밀한 일하심을, 그저 내 수준, 내 깜냥에서 이해하려 했을까? 하는 회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뭐 하나를 만드실 때에도 이렇게 세밀하신데, 하물며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인 나를 빚으시고 인도해가시는 손길이 어찌 세밀하지 않으실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나는 수많은 순간 이렇게 정교하신 하나님께 "아, 그래서 YES에요? NO에요?" 라고 물으며, 하나님이 무엇을(What), 어떻게(How), 왜(Why) 하시는지 그 과정과 목적에 주목하기보다는 내가 듣고 싶은 단답형의 대답을 구하고, 정작 주님이 말씀을 주셔도 내가 듣고 싶은 부분만 듣고 나머지는 대강 흘려 들었던 것은 아니었나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무엇을 하시든지 항상 계획하시고 그 일을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렘 33:2) “일을 계획하시는 여호와, 일을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구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이고, 그 일을 어떻게 이루실 것인지 여쭙고, 하나님께서 그 일을 성취하시는 것을 보며, 진실로 하나님이 다 이루셨다고 하나님께 영광돌릴 것밖에 없습니다. 
(렘 33:3) ‘너는 나에게 부르짖어라. 그러면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전에 알지 못하던 놀라운 일들과 비밀들을 일러 주겠다.’

이렇게 세밀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보며, 더 세밀하게 하나님의 마음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세세하게 듣고 따라가야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주여, 주님의 음성을 허투루 흘려 듣지 않고, 더 깊이, 더 세심하게 사랑과 정성의 마음으로 주의 말씀을 듣고 따르게 하옵소서!  

 

토마토 오징어 오트밀 리조또라.....이름이 상당히 웃긴데 ㅎㅎㅎㅎ 사실은 제 맘대로 만든거라서 그렇습니다. 재료가 곧 이름이네요ㅋ

그냥 있는 것 다 넣고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한 리조또인데 쌀 대신 오트밀을 넣었다~ 뭐 이런 뜻이지요 ㅎㅎㅎ

이것도 정말 별거 없는 간단한 요리입니다. 

재료: 올리브유, 토마토, 토마토소스(일반 스파게티 소스면 됨), 오징어(혹은 아무 해산물이나), 야채(냉장고에 있는 것 아무거나, 전 냉동야채와 양배추, 시금치 넣었어요), 퀵오트, 마늘, 치즈(아무거나) 

방법: 

1.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편마늘을 볶습니다. 

2. 마늘향이 충분히 우러났을 때, 토마토를 썰어 넣고, 야채를 같이 넣어 볶습니다. 이때 소금후추간 살짝!

3. 야채가 충분히 익고 물이 나올 때쯤 토마토소스를 넣고 볶다가 퀵오트 서너숟갈을 넣습니다. (사실 저는 나중에 넣었다가 살짝 덜 익길래 이때쯤 넣으시라고 추천해드리는거에요 ㅎㅎㅎ) 

4. 잘라놓은 오징어를 넣습니다. (오징어는 오래 익힐수록 질겨지기 때문에 다른 것들 다 익히고 거의 마지막 무렵에 넣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오징어가 들어가고나서부터는 아주 빨리 서둘러야 해요~) 

5. 시금치를 넣고 볶습니다. 

6. 마지막으로 치즈를 약간 넣어 다 녹으면 끝!

 

 

정말 별것 아닌 것들로 금방 만들었는데....정말 너무 맛있어서 깜놀했네요! ^^ 아무 해물이나 아무 야채나 있는대로 만들면 될 것 같아서, 토마토스파게티가 먹고 싶은 날 종종 해먹어야겠어요~ 

아, 그리고 요즘에 유튜브 요리영상을 보고 크러쉬드 레드페퍼(crushed red pepper)가 궁금해서 사봤는데, 우와~ 이거 너무 맛있어요 ㅎㅎㅎ 적당히 맛있게 매운 맛이더라고요. 기름진 요리에 뿌려먹거나 찍어먹으면 참 좋은데, 오늘 이 요리에도 살짝 뿌려봤는데 매콤한 맛이 추가되니 훨씬 맛있었어요!

혹시 필요하신 분은 쿠팡에서 검색하면 이것저것 나올거에요. 저는 딜리셔스마켓이던가? 거기 베트남산 고추를 샀는데 달큰하니 맛있게 매운 맛이고, 깨끗하게 가공되어 보였어요. 참고하세요~

Photo by HY Choi https://www.shutterstock.com/g/matthew7_21



출애굽기 20장부터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십계명을 비롯해 종에 관한 법, 폭행에 관한 법, 소유주의 책임에 관한 법, 배상에 관한 법, 여러가지 관계에 관한 법 등의 율법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율법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지기 전에, 사실상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많은 죄를 짓고 있었으나 그것이 죄인줄 모르는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출애굽을 하면서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시고 놀라운 분이신지,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유일하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체험했으면서도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의 생활이 힘들다고 모세에게 불평하고 원망하고 대들기까지 하였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시험하기도 했습니다. 

(출 15:24) 백성들이 모세에게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무엇을 마셔야 한단 말이오?” 하고 따졌습니다.

(출 16:2) 그 때에 모든 이스라엘 무리가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습니다.
(출 16:3)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와 아론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죽이시는 것이 차라리 더 좋을 뻔했소. 이집트에서는 고기 삶는 솥도 곁에 있었고, 빵도 배부르게 먹었소. 그런데 당신들은 우리를 이 광야로 이끌어 내서 우리를 굶어 죽게 하고 있소.”

(출 17:2) 그들은 모세에게 대들며 “우리에게 마실 물을 주시오” 하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모세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왜 나에게 대드시오? 왜 여호와를 시험하시오?”
(출 17:3) 하지만 백성들은 목이 몹시 말랐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모세에게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왜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려왔소? 우리와 우리의 자식들과 우리의 가축들을 목말라 죽게 하려고 데려왔소?”

(출 17:7)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가, 계시지 않는가 하고 여호와를 시험했으므로, 그 곳의 이름을 맛사 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백성이 다투었으므로 그 곳의 이름을 므리바 라고도 불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죄의 심각성을 깨닫고 못하고 아무렇지 않게 죄를 짓고 있으니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율법을 주시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바로 죄를 깨닫게 해주시기 위해서였던 것이지요. 

(롬 3:20, 개역개정)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 3:20, 쉬운성경) 그러므로 율법을 지키는 것으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은 우리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롬 7:7) 그렇다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율법이 죄입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율법이 없었다면, 나는 죄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율법이 “탐내지 마라”고 말하지 않았다면, 나는 탐내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율법이 없었다면 죄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을 것이라는 사도 바울의 말처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죄를 깨닫게 하시고, 그 죄를 멀리 하게 하시려고' 율법을 주신 것이라는 것이 오늘의 통독 가운데 더욱 명확하게 깨달아졌습니다. 


율법은 이처럼 선한 것이었으나 율법에 의한 예물과 제사로는 예배드리는 자의 마음속까지 깨끗하게 할 수 없었기에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피로 완전하고 거룩한 제사를 영단번에 드리게 하셨고, 율법은 완전한 것 즉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까지만 유효한 것이었습니다.  

(히 9:9) 이것은 현재를 위한 비유입니다. 예물과 제사로는 예배드리는 자의 마음속까지 깨끗하게 할 수 없습니다.
(히 9:10) 이것은 단지 먹고 마시고 여러 가지 몸을 씻는 등의 예식으로서, 하나님의 새 법이 올 때까지만 적용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율법을 완벽하게 지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율법을 지킨다는 행위만으로는 결코 의로워질 수 없기에(예물과 제사로는 마음 속까지 깨끗하게 할 수가 없어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인간의 마음 속 죄까지도 깨끗하게 해주실 수 있었습니다. 

출애굽 당시에 수많은 기적과 이사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이집트의 노예신분에서 벗어나 구원의 길로 들어섰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수많은 불평과 불만과 불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볼 때에 참으로 인간이라는 존재에는 소망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창 6:5, 개역개정)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렘 13:23, 쉬운성경) 에티오피아 사람이 피부 색깔을 바꿀 수 있겠느냐? 표범이 그 얼룩을 바꿀 수 있겠느냐? 만약 바꿀 수 있다면 언제나 악한 일만 하는 너희도 착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나의 죄를 십자가에서 대신 지게 하시고 나 대신 심판받지 않으셨더라면 참으로 소망없는 나는 계속 죄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죄 때문에 하나님 앞에 결코 나아갈 수 없는 존재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고, 율법을 온전케해주셨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아멘! 아멘! 나는 공로 없습니다! 예수의 피 밖에 없습니다! 할렐루야! 

Photo by HY Choi https://www.shutterstock.com/g/matthew7_21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킨 하나님의 목적은 '나의 백성으로 하여금 나(여호와)를 예배하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출 7:14) <첫 재앙-물이 피로 변하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파라오는 고집이 세서 백성을 내보내려 하지 않는다.
(출 7:15) 아침에 파라오가 나일 강으로 나올 것이니, 너는 가서 강가에서 그를 만나라. 뱀으로 변했던 지팡이를 가지고 가거라.
(출 7:16) 그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셨습니다. 주님께서 내 백성을 광야로 보내서 나를 예배할 수 있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지금까지 왕은 이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출 8:1) <둘째 재앙-개구리 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파라오에게 가서 전하여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을 내보내서 나를 예배할 수 있게 하여라.

(출 8:20) <넷째 재앙-파리 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파라오를 만나라. 그가 강으로 나올 것이니, 그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을 내보내어 나를 예배할 수 있게 하여라.

(출 9:1) <다섯째 재앙-짐승의 죽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파라오에게 가서 말하여라.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을 보내어 나를 예배할 수 있게 하여라.

(출 9:13) <일곱째 재앙-우박>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파라오에게 가서 말하여라.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을 보내어 나를 예배할 수 있게 하여라.

(출 10:3)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언제까지 내 앞에서 스스로 겸손해지지 않을 것이냐? 내 백성을 보내어 나를 예배할 수 있게 하여라.


오늘 통독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키시고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이유는 다른 어떤 것이 아닌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었던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파라오와 이집트 백성들에게 열가지 재앙을 통해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알게 하셨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출애굽을 한다는 것은 결국 나를 붙들고 있던 세상 권세로부터 구원받는 것을 의미하는데, 나의 구원을 놓고 볼 때에도 죄에서 나를 건져주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내가 입은 것이며, 구원이라는 것은 나로서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선물이지만 이것은 결코 나의 '안위'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또한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로부터 구원해주신 목적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이 되게 하심'인것처럼 나를 세상으로부터 구원해주신 목적 또한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이 되게 하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으로부터 건짐받은 후, 마치 물에 빠진 사람을 물에서 건져놨더니 도리어 보따리를 내놓으라는 식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서 '이것 주세요, 저것 주세요'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이 되어 세상을 섬겼던 모든 것에서 돌이켜 나의 삶으로 예배를 드리는 자가 될 것을 더욱 굳게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나는 하나님의 자비로써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살아 있는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여러분이 마땅히 드려야 할 영적인 예배입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롬 12:1~2)

I appeal to you therefore, brothers, by the mercies of God, to present your bodies as a living sacrifice, holy and acceptable to God, which is your spiritual worship. Do not be conformed to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al of your mind, that by testing you may discern what is the will of God, what is good and acceptable and perfect. (Roman 12:1~2)

 

 

오늘 출애굽기 통독에 들어가면서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애끓는 마음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실상 자신들의 죄로 인해 결국에 세상(이집트)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영혼들의 울부짖음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셨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출 2:23) 세월이 흘러서 이집트 왕이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강요에 의해 너무나 힘겹게 일했기 때문에 신음했습니다. 그들이 도와 달라고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그들의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출 2:24)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기억하셨습니다.
(출 2:25)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을 보시고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혹자는 이 말씀을 보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도와달라고 부르짖을 때까지 하나님은 무엇을 하셨는가,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하시면서 왜 하나님은 그제서야 그들을 도와주시는 것인가?'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미 모든 것을 계획하고 계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아브람이었던 때에 벌써 그의 후손이 나그네가 되어 낯선 땅에서 떠돌게 될 것이며 종으로 400년을 힘겹게 지내다가 그 나라에서 나오게 될 것이라고 이미 약속하신 바가 있으셨습니다. 

(창 15:13)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잘 알아 두어라. 네 자손은 나그네가 되어 낯선 땅에서 떠돌게 될 것이다. 그 땅의 사람들이 네 자손을 종으로 삼고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힐 것이다.
(창 15:14) 그러나 네 자손을 종으로 삼은 그 나라에 내가 벌을 주리니, 네 자손은 많은 재산을 가지고 그 나라에서 나오게 될 것이다.
(창 15:15) 아브람아, 너는 오래 살다가 평안히 네 조상에게 돌아갈 것이다.
(창 15:16) 네 자손은 손자의 손자 때가 되어서야 이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될 텐데, 이것은 아모리 사람들의 죄가 아직은 벌을 받을 만큼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 말씀에서 보면, 아모리 사람들의 죄가 아직은 벌을 받을 만큼 크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때를 인내하시며 기다리셨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때가 이르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그곳에 있던 가나안 백성들에게 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 6:2) 하나님께서 또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여호와이다.
(출 6:3) 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한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내 이름을 여호와라고 알리지는 않았다.
(출 6:4) 나는 또 그들과 언약을 세워서, 그들이 나그네처럼 살고 있던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

(출 6:7) 나는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너희 하나님이 될 것이며, 너희는 내가 너희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이집트 사람들이 너희에게 강제로 시키는 힘든 일에서 너희를 구해 낼 너희의 하나님이다.
(출 6: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손을 들어 약속했던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리니, 나는 그 땅을 너희에게 줄 것이다. 나는 여호와이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후로, 죄의 대가로 주어진 세상에서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영혼들을 하나님은 계속해서 주목하고 계시고 어찌하든 가나안 땅(결국에는 하나님이 준비하신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애타는 마음을 갖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인간은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죄의 대가를 치르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인데, 하나님은 인간으로 하여금 그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주시려고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통독에서는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모세와 아론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전도자를 보내시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통독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킬 사명을 주시고, 그에게 파라오에게 가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라고 하시는 장면과 모세가 하나님께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를 믿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나를 보낸 하나님을 누구라고 해야하느냐 등등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며, 끊임없이 강퍅한 이스라엘 백성과 그럼에도 그들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야 하는 전도자의 마음을 또한 헤아리게 되는 바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영혼들을 향한 마음을 포기하지 않으시기에, 내가 먼저 그 사랑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마음을 또다른 영혼들에게 전하는 전도자가 되려면 정말로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에 젖어야만 그 과정이 힘겹지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십자가에서 기꺼이 죽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신 것같이, 영혼들을 향한 주님의 불타는 사랑을 가진 전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아가 8:6) 

Place me like a seal over your heart, like a seal on your arm; for love is as strong as death, its jealousy unyielding as the grave. It burns like blazing fire, like a mighty flame. (Song of Songs 8:6)

새해부터 시작한 걷기! 오늘도 아주 기분좋게 산책가듯 그렇게 잘 다녀왔다. 한동안 영하 25도까지 내려가는 한파를 경험해서였는지 오늘 0도가 되었는데 어찌 그리 덥던지!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가끔은 더 힘든 경우를 경험하게 하시는 것 같다. 그래야 조금 힘들 때를 이겨낼 수 있으니까...^^

오늘 산책 중에 정말로 멋진 광경을 여러번 볼 수 있었다. 

몇 마리의 오리가 강 위를 점프하듯 뛰어서 아름다운 물결을 만들며 그들만의 경주를 하는 것도 보았고, 
엉덩이가 토실토실한 고라니가 어쩌면 그 가느다란 다리로 껑충껑충 신나게 잘도 뛰는지 그것도 보았고, 
엄청 큰 독수리가 날개를 쫙~ 펴고 아주 가까이서 웅장하게 비상하는 것도 보았다. 

정말이지 너무너무 멋있었는데 사진을 찍을 새도 없이 그 장면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려서.....아쉬웠지만 그 모습이 아직 내 눈에는 선하다.  

이렇게 조금만 고개를 들어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을 보면 그 크신 하나님의 세계 안에서 나라는 존재는 얼마나 작은지 알 수 있는데, 어찌 그동안 그렇게 그것을 알지 못하고 나의 세계에 갇혀서 나의 생각 속에 힘들다, 어렵다, 피곤하다 했었던 것인지! 하나님께서 만드신 천지만물을 보면 참으로 나의 교만함을 깨닫게 되고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참으로 이 말씀이 저절로 생각나는 아침이었다. 

(마 6:26) 하늘에 있는 새를 보아라. 새는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쌓아 두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새들을 먹이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않느냐?

(마 6:27) 너희 중에 누가 걱정해서 자기의 수명을 조금이라도 연장할 수 있느냐?

(마 6:28) 너희는 왜 옷에 대해 걱정하느냐? 들에 피는 백합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해 보아라. 백합은 수고도 하지 않고, 옷감을 짜지도 않는다.

(마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하나에 견줄 만큼 아름다운 옷을 입어 보지 못하였다.

(마 6:30) 하나님께서 오늘 있다가 내일이면 불 속에 던져질 들풀도 이렇게 입히시는데, 너희를 더 소중하게 입히시지 않겠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마 6:31)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혹은 ‘무엇을 입을까?’ 하면서 걱정하지 마라.

(마 6:32) 이런 걱정은 이방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이 모든 것이 필요한 줄을 아신다.

(마 6:33) 먼저 아버지의 나라와 아버지의 의를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들이 너희에게 덤으로 주어질 것이다.

(마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할 것이고, 오늘의 고통은 오늘로 충분하다.”

아멘! 오늘 하루 내게 주어진 삶 가운데 주님을 붙들고 걸어가는 한 걸음의 순종만이 필요한 것이다.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자! 오늘 주님이 허락하신 나의 삶의 환경 속에서, 내가 예수님을 사랑함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일 것이다. 

산책 중에 이 부부의 간증을 들었는데, 오늘 깨닫게 된 말씀과 너무나 일맥상통하는 간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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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만 따라가는 믿음의 삶! 남들이 보기에는 기적같기도 하고 때로는 대책없어 보이기도 하겠지만 주님이 내 마음의 중심을 아시고, 주님이 아시는 순종을 올려드렸다면 그것으로 감사하고 기뻐해야 할 것이다. 

이 간증 중에도 나오는 찬양을 오랜만에 찾아보았다. 1절 가사 밖에 몰랐는데 2,3절이 이렇게나 좋은 가사였는줄 몰랐다. 

주님, 내 삶을 붙드시고 주님의 의로운 길로만 인도해주세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16:9) 아멘!

 

<내일 일은 난 몰라요> 

1.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요
험한 이 길 가고 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주님 예수 팔 내미사 내손 잡아 주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날 붙드사 평탄한길 주옵소서.


2. 좁은 이 길 진리의 길 주님 가신 그의 길
힘이 들고 어려워도 찬송하며 갑니다
성령이여 그 음성을 항상 들려 주소서
내 마음은 정했어요 변치 말게 하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아버지여 주신 사명 이루소서


3. 만왕의 왕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만백성을 구속하는 참 구주가 되시네
순교자의 본을 받아 나의 믿음 지키고
순교자의 신앙 따라 이 복음을 전하세

불과 같은 성령이여 내 맘에 항상계셔
천국 가는 그날까지 주여 지켜 주옵소서

 

youtu.be/yj1yyLyPiBE

 

  1. 혜옥 2021.01.13 23:20

    안이숙 사모님이 작사한 노래~~안이숙 사모님의 삶이 녹아있는 가사인 것 같아...순교자의 본을 받아...이런 대목이...


가능하면 저탄수화물 식단을 지향하고 싶지만! 크림소스 파스타가 너무너무 먹고 싶을 때! 이 레시피로 요리해보세요^^ 크림파스타 맛이 물씬 나는데, 칼로리도 낮고,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건강과 입맛! 모두를 잡을 수 있답니다. 

재료: 양파, 버섯, 그리고 야채 아무거나 (저는 냉장고에 돌아다니는 당근 자투리와 어제 먹다 남은 브로콜리를 추가했어요.), 우유, 버터, 치즈, 오트밀,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방법: 이것도 정말 간단한 요리입니다!

1. 버터에 양파를 먼저 볶습니다. 

2. 그리고 다른 야채들과 버섯을 넣어서 볶습니다. (저는 느타리버섯과 새송이 버섯을 잔뜩 넣었어요)

3. 소금, 후추간 살짝만 해줍니다. 갈릭파우더도 넣습니다. (다진 마늘 넣어도 됩니다. 마늘은 들어가면 풍미가 훨씬 좋으니 꼭꼭 넣어주세요~)

4. 야채들이 어느 정도 익으면 우유를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5. 치즈를 넣어(아무거나 집에 있는걸로) 섞으며 살짝 졸여줍니다. 

6. 오트밀 2~3숟갈을 넣습니다. (저는 퀵오트가 있어서 그것으로 했는데 그러면 훨씬 쉬운 것 같아요. 국물의 정도를 보시고 오트밀은 원하는만큼 넣어주세요) 

7. 오트밀이 적당히 불면서 익고 국물도 맛있게 졸아들면 끝! (바닥에 눌러붙을 수 있으니 약불에서 계속 저어주세요)

 

 

보이시죠? 야채를 조금씩 했는데 다 섞으니 엄청 양이 많아졌.....ㅋ 그렇지만 다 야채들이니 실컷 먹어도 괜찮겠지요? ^^ 매콤한 반찬을 곁들여 드시면 좋습니다. 저는 집에 고추멸치다대기 해둔게 있어서 그거랑 같이 먹었더니 맛이 아주아주 좋았어요!

배부르고 건강하고 맛있게! 조금만 신경쓰면 충분히 멋진 요리를 집에서도 간단하게 해먹을 수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Photo by HY Choi https://www.shutterstock.com/g/matthew7_21

 

요셉이 연단을 받았던 그 긴 세월 동안, 요셉 뿐만 아니라 요셉의 형제들과 그의 아버지 야곱에게도 연단의 시기가 있었다는 것을 오늘 통독에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서는 요셉을 시기하여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요셉을 팔기까지 했던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이 사라진 그 오랜 세월 동안 많은 후회와 회개와 돌이킴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형제들의 대화와 유다가 요셉에게 간청한 내용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창 42:21) 그들이 자기들끼리 말했습니다. “우리가 동생에게 한 일 때문에 이런 벌을 받는가 보다. 우리는 동생이 고통을 당하면서 우리에게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것을 보면서도 동생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이런 고통을 당하는 것이다.”
(창 42:22) 그러자 르우벤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그 아이를 해치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내 말을 듣지 않았다. 그 아이에게 한 일 때문에 우리가 지금 이런 벌을 받고 있는 것이다.”

(창 44:30) 그러니 저희가 그 막내 동생 없이 집에 계신 아버지께 돌아가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저희 아버지에게 그 아이는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한 아들입니다.
(창 44:31) 아버지께서 만약 그 아이가 저희와 함께 오지 않는 것을 아신다면 아버지는 돌아가실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희는 아버지를 돌아가시게 한 죄인이 되고 맙니다.
(창 44:32) 저는 아버지께 그 아이를 무사히 돌려 보내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는 아버지에게 ‘만약 제가 그 아이를 아버지에게 돌려 보내지 못하면, 두고두고 그 죄값을 받겠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창 44:33) 그러니 제발 저를 남겨 두어 종으로 삼으시고, 그 아이는 형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
(창 44:34) 그 아이를 데리고 가지 않는 한, 저는 아버지께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슬퍼하시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습니다.”

결국 요셉은 이러한 유다의 말을 듣고 북받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이집트의 총리인 자신이 바로 형들의 동생 요셉이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습니다. 

 



한편, 야곱의 경우도 요셉을 드디어 만나고 파라오에게 갔을 때 고통스러운 삶이었다고 말하는 것을 볼 때, 자신의 꾀와 용기로 살았던 야곱이 참으로 많이 변화되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창 47:9) 야곱이 파라오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이 세상을 떠돌아다닌 햇수가 백삼십 년이 되었습니다. 제 조상들보다는 짧게 살았지만 고통스러운 삶이었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기나긴 세월 동안 무슨 일을 만나든 먼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창 46:1) 그리하여 이스라엘이라고도 부르는 야곱은 가지고 있던 것을 다 챙겨서 길을 떠났습니다. 야곱은 브엘세바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야곱은 자기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제물을 바쳤습니다.
(창 47:31) 야곱이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여라.” 이에 요셉은 그렇게 하겠다고 야곱에게 약속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침대 맡에 엎드려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이것을 볼 때, 하나님은 요셉을 미리 이집트로 보내어 요셉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준비하심이 있으셨지만 

(창 45:5) 하지만 이제는 염려하지 마세요. 저를 이 곳에 판 일로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저를 형님들보다 먼저 이 곳으로 보내셔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게 하신 것이니까요.
(창 45:6) 벌써 이 년 동안 땅에서는 식물이 자라지 않고 있어요. 더구나 앞으로도 오 년 동안은 심지도 못하고 거두지도 못할 것입니다.
(창 45:7)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형님들과 형님들의 자손이 살아 남도록 하려고, 저를 먼저 이 곳에 보내신 것이에요.

동시에 요셉의 아버지 야곱(이스라엘)과 그 형제들의 삶 또한 연단하셨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오늘의 통독에서도 뵐 수 있었습니다. 

우리 인생에는 이처럼 시간이 걸리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통독을 하면서 조급해하지말고 끊임없이 주님께 연단되기를, 빚어지기를 구하며 인내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예전에 어떤 레스토랑에서 푸팟퐁커리를 처음 먹어보고 "아니, 세상에 이런 맛이!"라며 그 감칠맛과 부드러움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랬는데 게살을 넣지 않고도 비슷한 식감에,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있어서 이것저것 참고해서 저의 스타일로 만들어 봤어요^^

재료: 양파를 기본으로 아무 야채나(저는 애용하는 유기농 냉동야채를 썼어요 ㅎㅎㅎ), 계란, 우유 약간, 카레가루, 마늘가루

방법: 정말 간단합니다 ^^

1. 올리브유 혹은 버터를 넣고 양파를 볶습니다. 

2. 양파가 투명해질 때쯤 다른 야채를 넣고 같이 볶습니다. 

3. 소금 후추간 약간만 해줍니다. (카레를 넣을거라 많이 안해도 되는데, 간이 너무 없으면 나중에 간이 야채와 따로 놀 수 있어서요) 그리고 마늘가루도 이때 넣습니다. (다진마늘도 괜찮은데 저는 마늘가루가 있어서 그걸 썼어요)

4. 그 상태에서 카레가루를 약간 넣습니다. 뭐랄까 약간 찐득하다 싶을 정도의 양으로요. (저는 오뚜기카레 약간 매운맛 썼어요)

5. 그리고 우유를 자작하게 붓습니다. (이 때, 우유는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됩니다. 우유가 많이 들어가면 맛이 너무 싱거워지고 다른 음식에 얹어먹기가 좋지 않아요. 우유는 찐득했던 카레가루가 풀어질 정도로, 내가 원하는 묽기가 나올 정도로만 넣습니다.)

6. 우유가 살짝 졸아들고 카레가 야채에 잘 어우러졌을 무렵에 계란을 넣습니다. (양을 봐서 1개든 2개든 3개든 적당히 넣으면 됩니다^^ 단, 너무 많이 넣는건 비추입니다. 야채카레 양에 1/3정도?가 되는게 좋은 것 같아요)

7. 그리고 계란이 익도록 잘 저어줍니다. 그럼 끝!입니다^^

 

짜잔! 저는 묽기를 좀 되직하게 했더니 훌륭한 한 그릇 음식이 되었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밥없이 한 그릇만 먹었는데도 아주 배부르고 맛있고 건강한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없는데 아무 음식이나 먹기는 그렇고, 라면 하나 얼른 끓여먹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 이렇게 한 그릇 해서 드셔보시는건 어떨까요? 이 상태로도 느끼하지 않고 훌륭한 맛이지만 피클이나 고추절임을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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