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독 본문은 레위기 11~13장이다.
오늘 내용에는 깨끗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에 관한 규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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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11:44-47, 쉬운성경]
44 나는 너희의 여호와 하나님이다. 내가 거룩하므로 너희도 거룩하여라. 그런 기는 동물, 피해야 할 동물 때문에 너희를 부정하게 하지 마라.
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여호와이다. 내가 거룩하므로, 너희도 거룩하여라.
46 이것은 땅 위의 모든 들짐승과 새와 물 속의 모든 동물과 땅 위에 기어다니는 모든 동물에 관한 규례이다.
47 이것은 부정한 것과 깨끗한 것, 먹어도 되는 동물과 먹으면 안 되는 동물을 구별하기 위한 규례이다.' "
항상 레위기에 이 말씀을 볼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왜? 어떤 동물은 부정하다고 하시는 것인지 궁금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읽으며 깨닫게 되는 것은, 어떤 동물이 무슨 이유로 부정한지 사람은 알 수 없다. 기준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부정하다고 정하셨으면 그것이 부정한 것이다.
사람이 내가 납득할만한 이유를 대시라고 하나님께 요구할 수는 없다. 하나님 자신이 기준이 되어 정하고(깨끗하고) 부정한 것을 정하셨기(결정)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것이 왜 부정한가 아닌가에 대한 사람의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므로 우리도 거룩하라 하시는 말씀을 이루기 위해, 구약 율법시대에는 무엇이 부정한지 미리 가르쳐 주셨다는 사실이다. 마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선악과의 존재와 그것을 먹었을 때 사람에게 일어날 일에 대해서 미리 말씀해주신 것은 인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인간을 죄악으로부터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방편이었던 것처럼 구약에서 부정한 짐승에 관하여 알려주신 것도 인간을 부정함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성경 말씀은 나의 생명을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순종할까 말까 잴 필요가 없이 나를 위한 것이므로 기꺼이 선택해야 되는 것이다. 그것을 선택하지 않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1:1, 쉬운성경]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속히 될 일들을 자기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께 이 계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요한에게 천사를 보내어 이 일을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세의 일들도, 반드시 속히 될 일이라 하시며 미리 알려주셨다. 몰라서 대비를 하지 못했다 하는 것은 결코 변명이 될 수 없다.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미리 알려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꺼이 선택하자! 성경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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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려주시며 생명의 길을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몰랐다 변명하고 핑계대지 않을 수 있게, 지금 훈련의 때에 말씀을 더 파고들게 해주시고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배우고 익히게 도와주시옵소서! 거룩하시고 존귀하시며 약속하신대로 반드시 다시오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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