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HY Choi


오늘은 하나님과 함께 하며 형통했던, 그 유명한 요셉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창 39:2, 개역개정)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창 39:2, 쉬운성경)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요셉이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자기 주인인 이집트 사람 보디발의 집에서 살았습니다.


(창 39:5) 그래서 요셉은 집안 일과 보디발이 가진 모든 것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요셉으로 인해 보디발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보디발이 가진 모든 것, 집에 있는 것이나 들에 있는 모든 것에 복을 주셨습니다.


(창 39:21)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요셉과 함께 계셨으며, 요셉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그래서 요셉을 간수장의 마음에 들게 하셨습니다.
(창 39:22) 간수장은 요셉에게 감옥에 있는 모든 죄수를 맡겼습니다. 요셉은 감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을 맡았습니다.
(창 39:23) 간수장은 요셉이 하는 일에 조금도 간섭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요셉이 무슨 일을 하든 성공하게 만드셨습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팔려서 이집트까지 갔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정말 억울하고 힘든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함께 계셨기 때문에 보디발의 집에서 종으로 있을 때에도, 왕의 죄수들을 넣는 감옥에 있을 때에도 세상은 알 수 없는 '형통함'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자기가 태어난 곳도 아닌, 상상도 못해봤을 다른 나라에 열두살의 나이에, 그것도 피를 나눈 형제들에게 팔려서 가게 되었던 요셉...남의 집에서 종살이 하는 것도, 억울한 모함에 의해 감옥살이 하는 것도 어찌 형통하다 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그의 그 고난의 시기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매 형통하였더라"라고 표현합니다. 아마도 요셉은, 그의 상황과 환경은 어렵고 힘들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먼저는 그의 영혼이 그 시기를 견딜 수 있었고 그것을 성경에서는 '형통했다'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종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을 보디발은 요셉에게 맡겼고, 왕의 죄수들을 넣는 감옥에서도 간수장이 요셉을 마음에 들어하여 감옥에 있는 모든 죄수를 맡기기까지 하였으니 신분은 종이요, 죄수였으나 그가 받은 대우와 처지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매 진실로 형통하였던 것이었습니다. 

사실 요셉이 받았던 연단은 결코 그의 죄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과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요셉을 이집트의 높은 자리에 앉히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오늘 통독을 하면서 비록 요셉이 어려서부터 다른 형제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고 이집트로 팔려가게 되었지만 하나님께는 온 세상을 다스림에 있어서 큰 그림이 있으셨고 요셉은 그 그림의 한 조각이었던 것이다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요셉을 중심으로만 보면 참으로 억울하기 그지 없는 삶이라고 할 수 있으나 이 세상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요셉의 삶을 보면, 비록 형들이 그를 이집트로 보내는데 악한 통로로 쓰임은 받았지만(그들이 요셉을 팔지 않았더라면 요셉은 다른 방법으로 이집트로 보내졌겠지만 결과적으로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결국에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는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가 됨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로 가게 되고, 나중에 출애굽을 하게 되고, 가나안 땅으로 향해 가면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말씀이 성취됩니다. 

오늘의 말씀을 읽으면서, 내 삶의 히스토리만 단편적으로 보아서는 안된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는 나의 인생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한 조각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중심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내가 어디에서 어떻게 순종하여 주님의 뜻을 도모할 것인지 이것을 더욱 구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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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통독에서는 야곱의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야곱은 삼촌 라반이 수차례 품삯을 바꾸며 아침 저녁으로 일을 시켰던 20년 동안 엄청난 고생을 했고, 자기가 속였던 형 에서를 다시 만날 것을 두려워 했으며, 딸 디나의 사건 때문에 시므온과 레위가 하몰과 세겜을 비롯해 그 성의 사람들을 다 죽였을 때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될 것을 염려했습니다. 

그에게도 분명히 고난이 있었고, 모든 인생이 그렇듯이 그 고난은 자신에게 가장 힘든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통독에서 보면 야곱은 그 고난 앞에서 낙심하고 좌절한 채로 그냥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계속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께 예배의 제단을 쌓았으며, 
하나님을 붙들고 복을 달라고 씨름하였습니다. 

(창 31:3, 쉬운성경)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조상들이 사는 땅으로 돌아가거라.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창 32:9) 야곱이 말했습니다. “제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 제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네 나라, 네 집으로 돌아가거라. 네게 은혜를 베풀어 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창 32:10) 저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베풀어 주신 온갖 은혜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제가 처음 요단 강을 건넜을 때, 저에게는 지팡이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에게는 재산을 둘로 나눌 수 있을 만큼 많은 재산이 있습니다.
(창 32:11) 제발 저를 제 형 에서로부터 구해 주십시오. 에서가 와서 저와 아이들의 어머니와 아이들까지 해치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창 32:12)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내가 너에게 은혜를 베풀겠다. 내가 네 자손을 바다의 모래처럼 셀 수도 없이 많게 해 주겠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창 32:26) 그 사람이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날이 새려고 하니 나를 놓아 다오.” 하지만 야곱이 말했습니다. “저에게 복을 주시지 않으면 보내 드릴 수 없습니다.”
(창 32:27) 그 사람이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이 대답했습니다. “야곱입니다.”
(창 32:28)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네 이름은 이제부터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 이다. 네가 하나님과 씨름했고, 사람과도 씨름을 해서 이겼기 때문이다.”

(창 33:18) 야곱은 밧단아람을 떠나 가나안 땅 세겜 성에 무사히 이르렀습니다. 야곱은 성 동쪽에 장막을 쳤습니다.
(창 33:19) 야곱은 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에게서 은 돈 백 개를 주고 샀습니다.
(창 33:20) 야곱은 그 곳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는 뜻) 이라고 지었습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서 주셨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야곱이 라반을 잘 떠날 수 있게 해주셨고, 
야곱을 향한 에서의 증오를 없애주시고 관계를 회복시켜주셨으며, 
가나안 족속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야곱의 아들들을 쫓아오지 못하게(창35:5) 해주셨습니다. 

야곱의 인생에서 가장 큰 깨달음 혹은 믿음? 교훈이라고 할 수 있는 말씀이 바로 다음 구절인 것 같습니다. 

(창 35:3) 여기를 떠나 벧엘로 가자. 그 곳에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을 것이다. 그 하나님께서는 내가 괴로움을 당할 때에 나를 도와 주셨으며, 내가 어디를 가든지 나와 함께 계셨다.”

오늘의 통독을 하면서
고난 앞에서 두려워하지 말자!
내게 길이 없고 방법이 없을 때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더욱 매달리자!라고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의 약속을 받는 것이고, 그 약속은 이미 성경에 수없이 나와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하나님은 그 말씀에 따른 약속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야곱의 삶을 통해 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내가 괴로움을 당할 때 나를 도와주시고, 내가 어디를 가든지 나와 함께 계실 하나님!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나의 열심이 결코 흐려지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photo by HY Choi

 

오늘 말씀에서는 아브라함이 자기 종 엘리에셀을 메소포타미아로 보내어 아들 이삭의 아내감을 찾아오라고 하는 내용과 야곱과 에서의 탄생, 야곱이 레아와 라헬과 결혼한 이야기가 주로 나옵니다. 

창세기의 내용은 장편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아서, 사실 통독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곤 합니다. 더 읽고 싶지만 마치 다음을 위해서 아껴놓는 것 같은 기분이 들만큼 ㅎㅎㅎ 진도가 잘 나가지요~ (이러다가 레위기에 들어가면 다들 힘들어한다는....ㅋ)

오늘 말씀에서 크게 두 가지 인사이트를 얻었는데, 첫번째는 엘레에셀의 신중함 VS 에서의 신중치 못함, 두번째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는 나의 선택에 대한 부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먼저 엘레에셀의 신중함(말씀을 새겨듣고 붙듬) VS 에서의 신중치 못함(약속 따윈 다 잊어버림)이 오늘따라 더욱 부각되어 보였습니다. 

엘리에셀은 아브라함이 아들의 아내감을 찾아오라고 보내면서 했던 말을 아주 신중하게 듣고 새겼습니다. 

(창 24:6, 쉬운성경) 아브라함이 종에게 말했습니다. “안 된다. 내 아들을 그리로 데려가면 안 된다.
(창 24:7) 여호와께서는 하늘의 하나님이시다. 주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고향, 내 친척의 땅에서 이끌어 내셨다. 그리고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겠다’고 나에게 약속하셨다. 주께서 천사를 네 앞에 보내셔서 내 아들의 아내를 데려오는 일을 도와 주실 것이다.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해 아내를 골라라.
(창 24:8) 만일 여자가 너를 따라 오기를 원치 않으면, 너는 이 약속에 책임이 없다. 하지만 내 아들을 그리로 데려가서는 안 된다.”

그리고 리브가를 만나기 전에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도 하고 여러 방법으로 리브가가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삭의 짝이 맞는지를 시험하기까지 합니다. 이처럼 엘레에셀은 주인의 명령에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반해, 뒤이어 나오는 에서의 모습을 보면 맏아들의 권리(장자권)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붉은 죽을 먹겠다고 맏아들의 권리를 야곱에게 팔았습니다. 

(창 25:29) 어느 날 야곱이 죽을 끓이고 있는데 에서가 들판에서 사냥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에서는 몹시 배가 고파서
(창 25:30)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그 붉은 죽을 좀 다오. 내가 배가 고프구나.” 이것 때문에 에서는 ‘붉은’이란 뜻에서 에돔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창 25:31) 그러자 야곱이 말했습니다. “먼저 나에게 맏아들의 권리를 파세요.”
(창 25:32) 에서가 말했습니다. “배가 고파 죽겠는데 그까짓 맏아들의 권리가 무슨 소용이냐?”
(창 25:33) 야곱이 다시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권리를 나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세요.” 에서는 야곱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이렇게 에서는 맏아들의 권리를 야곱에게 팔았습니다.
(창 25:34) 그러자 야곱이 에서에게 빵과 죽을 주었습니다. 에서는 그것을 먹고 마신 다음에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에서는 맏아들의 권리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에서는 결국 그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새기지 못하고 있었기에 당장 내 육신의 만족을 위하여 맏아들의 권리를 파는 엄청난 짓을 아무렇지 않게 저질렀습니다. 물론 나중에 야곱이 자신을 속였다고 심히 분노하지만 장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새카맣게 뒤로 한채 먹을 것과 장자권을 맞바꾼 것은 분명히 에서 자신이었습니다. 신중하게 말씀을 기억하고 새겼던 사람(엘리에셀)과 약속을 기억하지 못하고 신중치 못하게 자신의 육신의 욕망이 앞섰던 사람(에서)은 이토록 다르다는 것을 두 인물을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통독 가운데 야곱과 에서, 라헬과 레아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하나님은 불공평하신가? 라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을 그런 모양으로, 그런 환경으로 태어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이 아니신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리브가의 태중에서 이미 야곱과 에서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창 25:21) 이삭의 아내는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삭이 아내를 위해 여호와께 기도드리니, 여호와께서 이삭의 기도를 들어 주셨으므로, 리브가가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창 25:22) 그런데 리브가의 뱃속에 있는 아기들이 서로 다투었습니다. 리브가는 “어찌하여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라고 생각하며 여호와께 나아가 여쭈었습니다.
(창 25:23) 여호와께서 리브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 나라가 네 몸 안에 있다. 두 백성이 네 몸에서 나누어질 것이다. 한 백성이 다른 백성보다 강하고,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사람의 관점에서는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먼저 다 정하시는 것인가?'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그게 가능하니 하나님이신거겠지요? ^^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능히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기 때문입니다. 

(롬 9:10) 그뿐만이 아닙니다.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에게서 아이를 임신했을 때에도 그랬습니다.
(롬 9:11) 두 아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그리고 그들이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는 선택하시는 목적을 굳게 세우기 위해,
(롬 9:12) 리브가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택이 사람의 행위가 아니라 불러 주시는 분의 뜻에 달려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롬 9:13) 이것은 “내가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라고 기록된 대로입니다.
(롬 9:14)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공정하지 못하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롬 9:15)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내가 자비를 베풀고자 하는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고, 불쌍히 여기고자 하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롬 9:16) 그러므로 모든 것이 사람의 요구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이 태어나는 환경이나 상황은 모두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내가 어떤 부모를 만나고 어느 나라에서 태어나고 어떠한 신체적 조건을 가지고 태어나는지는 철저히 하나님의 주권적 영역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태어나고 나서야 그렇게 '되어진' 것을 알게 되니까요. 

그런데 분명히 태어나는 조건은 하나님에 의한 것이지만 매순간 삶의 선택은 나의 몫이라는 것을 오늘 통독 가운데 더욱 새기게 되었습니다. 

에서는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먹을 것에 장자권을 팔았고, 야곱이 아버지 이삭의 복을 다 받게 된 것을 알자 그를 미워하며 죽이려 했습니다. 이것은 그의 선택이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누군가는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당연한 것 아니냐? 하실 수도 있지만...아무튼 우리는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매 순간 선택을 이루어가지요.)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라헬과 레아의 이야기를 보면, 이 두 여인은 남편의 사랑을 얻기 위해 서로 경쟁하듯 자녀를 낳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많은 민족을 이루시겠다는 약속을 이 두 여인과 두 몸종들을 통해 야곱이 열두 아들을 갖게 하심으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이루어 성취하셨습니다. 그 여인들도 그런 경쟁을 통해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생기게 될 줄은 몰랐겠지요. 

사실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다 알 수 없습니다. 피조물이 어찌 창조주의 뜻과 계획을 감히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태어나는 것조차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걸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매 순간 삶 속에서 내가 무엇을 믿을지, 무엇을 행할지 그 선택은 나에게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다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내가 마땅히 행할 바를 찾을 수는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 오늘 내가 처한 상황과 형편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나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십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께 어떤 존재가 되는가 하는 것이라고 오늘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 뜻에 순복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인가? 아니면 계속 남탓, 상황 탓을 하며, 원망과 증오로 나를 채우고, 거룩하신 하나님과 절대로 동행할 수 없는 죄인으로 살 것인가? 

이 선택은 내게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주님, 주님의 뜻을 다 알지 못해도 제가 마땅히 예수님을 믿는 가운데 행할 바를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것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

photo by HY Choi

 

오늘의 통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신을 향한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는 하나님(대하16:7)의 열심"이었습니다. 

아브람이 소돔과 고모라 땅을 심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먼저 듣고 하나님께 그 땅에 의인이 50명이라도 있으면, 45명, 40명, 30명....단 10명이라도 있으면 심판하지 않으시겠느냐고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리는 모습이나 조카 롯을 하나님께 부탁했던 그런 내용을 보면서 아브람에게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비멜렉을 통해 재물을 얻게 하시고, 사라를 통해 이삭도 얻게 하시는 등 계속해서 아브람(아브라함)의 삶을 신실하게 인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신뢰하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습니다. 

(창 15:5, 쉬운성경)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셔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을 바라보아라. 셀 수 있으면 저 별들을 세어 보아라. 네 자손들도 저 별들처럼 많아지게 될 것이다.”
(창 15:6) 아브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런즉 여호와께서는 이런 아브람의 믿음을 보시고 아브람을 의롭게 여기셨습니다.

그러던 중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시험을 하십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는 이 시험 안에는 "하나님의, 아브라함을 향한 기대가 있었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히 11:17)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시험을 받았을 때, 믿음으로 이삭을 제물로 바쳤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약속을 받았는데도 아들을 바칠 준비를 한 것입니다.
(히 11:18)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내가 네게 약속한 후손은 이삭을 통해 나올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히 11:19)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도 살려 주신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받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멋지게 하나님의 기대에, '죽은 사람도 살려주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기꺼이 이삭을 제물로 내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믿음에 부응하듯 하나님은 그에게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창 22:12) 천사가 말했습니다. “네 아들에게 손대지 마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마라. 네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아낌없이 바치려 하는 것을 내가 보았으니, 네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줄을 이제 내가 알았노라.”

그런 아브라함의 믿음에 감격하신 듯한 하나님은 이전에도 해주셨던 약속을 다시 단단히 새겨주듯이 또 다시 말씀해주시며 그것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고 약속해주셨습니다. 

(창 22:16) 천사가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나에게 바치려 했으므로, 맹세코 내가 너에게 한 가지 약속을 해 주겠노라.
(창 22:17) 내가 분명히 너에게 복을 주고 또 많은 자손을 줄 것이다. 네 자손은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게 될 것이며, 네 자손은 원수의 성들을 정복하게 될 것이다.
(창 22:18) 네가 나에게 복종하였으므로, 네 자손을 통해 땅 위의 모든 나라들이 복을 받을 것이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듯 아브라함의 후손이 이삭을 통해 나올 것이라는 것을 약속하셨으면서도 이삭을 바치라 하셨지만 그 말씀을 하실 때 얼마나 그의 믿음에 대한 기대감이 있으셨을까 하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아브라함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수많은 믿음의 약속들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만 하면 하나님은 그것을 다 이루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한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주실 것입니다. 

(요 11:40, 개역개정)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요 11:40, 쉬운성경) 예수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라고 내가 너에게 말하지 않았느냐?”

아멘!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I decided to walk or run regularly as an exercise from this year. One youtuber motivated me to start walking or running. He recommended me to start immediately with the shoelaces on and get out of the room. 

So I did. 

My goal was to walk to the library a little far from my village. Usually it takes 10 min by car. In conclusion, the road was a two-hour walk back and forth.

 

It was eight degrees below zero this morning, but it was very refreshing to walk. The sky was very clear, blue, and the scenery around me was very beautiful.

It wasn't that hard until I arrived at the library. But on my way back home from the library, my feet started to hurt. At first, my toes started to hurt, then my soles hurt. And my ankle began to feel sore.

Yeah, it's my first day of walking. (I didn't even start running.)

The way back home was getting harder and harder, it reminded me of the life journey to the heaven. Even though I was very thirsty, exhausted and legs were crying I couldn't stop walking. Because I had to get home. It made me not to give up and spend time elsewhere.

 


My final destination as a Christian is get to the heaven. Even though the life journey is getting harder and harder, I cannot give up the race in the faith of Jesus. I have no other choice but to go to heaven with the Holy spirit. 

My goal is clear. As if my legs were hurting but I had to keep walking home, I must fight the good fight of faith, keep faith in Jesus, and never give up going to heaven!

Thank God for teaching me while I was walking! You are a great teacher of my life journey! 

I look forward to gaining the insight God gives me through the time I walk (hopefully run, on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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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biblestudytools.com



작년에도 구약통독을 완주했는데, 그때그때 주님이 감동주신 메모들을 적어만 놓고, 블로그에 입력을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마침 작년부터 이어져 오던 신약통독이 어제 끝나고, 오늘부터 창세기를 들어가게 되어, 이번에는 주님이 주신 감동과 깨달음을 블로그에 계속 정리해보려 합니다. 

오늘은 창세기 1~12장까지 읽었네요. 오디오파일을 틀어놓고 따라서 소리내어 읽으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만큼 통독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창세기 1~12장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모든 것을 이루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시다!"라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좋은 것들로 가득한 에덴동산에서, 유일하게 먹지 말라고 했던,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 했던 선악과를 먹고나서 선과 악에 눈이 떠져서 자신이 벌거벗은 줄 그제서야 깨닫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옷을 만들어 몸을 가렸으나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동물가죽 옷을 지어 그들에게 입혀주셨습니다다. 
 
(창 3:21, 아가페 쉬운성경) 여호와 하나님께서 동물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서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입혀 주셨습니다. 

 


 

노아의 시대에 사람들이 행하는 모든 것이 악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은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하나님 앞에 의롭다 여겨지는 노아에게 미리 방주를 지으라 명하시고 그 방법까지도 친히 일러주시고, 때가 되매 노아와 가족들을 그 방주에 들어가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완전히 물로 씻어버리실 것이기에 종자를 남길 동물들도 암컷과 수컷의 짝을 지어 방주에 타게 하셨습니다. 

(창 7: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가족을 이끌고 배로 들어가거라. 내가 보기에 이 세대에는 너만이 내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다.
(창 7:2) 모든 깨끗한 짐승은 암컷과 수컷 일곱 마리씩, 깨끗하지 않은 짐승은 암컷과 수컷 한 마리씩 데리고 들어가거라.
(창 7:3) 하늘의 새도 암컷과 수컷 일곱 마리씩 데리고 들어가거라. 그래서 그들의 종자를 온 땅 위에 살아 남게 하여라.
(창 7:4) 지금부터 칠 일이 지나면, 내가 땅에 비를 내리겠다.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비를 내리겠다. 그리하여 내가 만든 생물을 땅 위에서 모두 쓸어 버리겠다.”

 


 

그리고 세상을 물로 심판하신 후에도 무지개를 두시고, 다시는 홍수로 땅의 모든 생물을 멸망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노아와 노아의 자손과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하나님의 언약을 스스로 기억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또한 미리 계획하시고 예비하신대로 이루셨습니다. 


(창 9:9) “이제 내가 너희와 너희의 뒤를 이을 너희의 자손과
(창 9:10) 배에서 나와서 너희와 함께 사는 모든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 위의 모든 생물들과
(창 9:11) 너희에게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홍수로 모든 생물들을 없애 버리지 않을 것이며, 홍수로 땅을 멸망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다.”
(창 9:12)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 사는 모든 생물과 너희 사이에 대대로 세울 언약의 표는 이러하다.
(창 9:13) 내가 구름 사이에 내 무지개를 두었으니, 그것이 나와 땅 사이의 언약의 표이다.
(창 9:14) 내가 땅에 구름을 보내 구름 사이에 무지개가 나타나면,
(창 9:15) 나는 너희와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나의 언약을 기억할 것이다. 다시는 홍수로 땅의 모든 생물을 멸망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다.
(창 9:16) 구름 사이에 무지개가 나타나면, 내가 그것을 보고 나 하나님과 땅 위의 모든 육체를 가진 생물들 사이에 세운 영원한 언약을 기억할 것이다.”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니 사람들이 힘을 합하여 "우리의 성을 세우자,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는 탑을 쌓자"라고 하며 성과 탑을 짓기 시작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언어를 뒤섞으시고 자기들끼리 하는 말을 못 알아듣게 하시고 그들을 온 땅 위에 흩어 놓으셨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비로소 성을 쌓는 일을 그만 두었고, 그곳의 이름은 바벨이 되었습니다. 


(창 11:6)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들은 한 백성이고, 그들의 언어도 다 똑같다. 그래서 이런 일을 시작하였는데, 이 일은 그들이 하려고 하는 일의 시작에 불과하다. 그들은 하려고만 하면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창 11:7) 그러니 내려가서 그들의 언어를 뒤섞어 놓자. 그리하여 그들이 자기들끼리 하는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창 11:8)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온 땅 위에 흩어 놓으셨습니다. 그들은 성 쌓는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창 11:9) 여호와께서 온 땅의 언어를 그 곳에서 뒤섞어 놓으셨으므로, 그 곳의 이름은 바벨이 되었습니다. 또한 거기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온 땅 위에 흩어 놓으셨습니다.

 


 

창세기 11장 끝무렵에 데라와 그의 아들들 아브람, 나홀, 하란의 이야기가 나오고, 데라는 가나안 땅으로 가려다 말고 하란에 머물러 죽고, 12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람(이후에,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장차 큰 민족을 이루게 될 것을 이미 계획하시고 그 모든 뜻을 미리 아브라함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창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나라와 네 친척과 네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창 12:2) 내가 너를 큰 나라로 만들어 주고, 너에게 복을 주어, 너의 이름을 빛나게 할 것이다. 너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이 될 것이다.
(창 12:3) 너에게 복을 주는 사람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을 내가 저주하겠다. 땅 위의 모든 백성이 너를 통해 복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이후의 내용은 계속 통독을 하면서 이어가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아브람일 때, 아브람을 부르셨던 그 첫 순간에! 이렇게 약속하신 바를 신실하게 이루셨음을, 이미 성경을 본 분들을 다 아실 것입니다. 

오늘의 통독을 하면서, 정말로 크게 느낀 것은 하나님은 무엇 하나 허투루 하시는 분이 아니며, "이럴 줄 몰랐네, 그러면 이렇게 하지"라고 하시는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며 모든 것을 능히 이루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실로 전지전능하십니다. 그렇기에 창세기를 읽으면서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절대 그 어떤 것도 계획없이 이루시는 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 손에 있으며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하나님이신 것!)

언제나 악을 선택하는 것은 사람들이지, 하나님은 그 어떤 것도 악한 의도를 갖고 계획하거나 설계하시는 적이 없습니다. 
(창 6:5) 여호와께서 땅 위에 사람의 악한 행동이 크게 퍼진 것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생각이 언제나 악할 뿐이라는 것도 아셨습니다. 

그러나 좋으신 하나님은 항상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를 아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미리 계획하시고 예비하신다는 것을 창세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항상 하나님께는 계획이 있고 대책이 있다는 것이 오늘따라 더욱 놀랍게 다가왔습니다. 

그 말은 곧 나의 연약함, 나의 실수, 나의 모자람을 하나님은 이미 아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따르고자 하는 중심(中心)만 확실하다면 하나님은 노아를 부르듯이, 아브람을 부르듯이 그렇게 나를 불러주실 것입니다. 

아니, 사실은 이미 부르셨습니다^^ 

(벧전 2:9, 개역개정)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미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어둠 가운데 죄인으로 있던 나를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사서 진리의 거룩한 빛 안에서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바로 그 기쁜 소식! 우리를 위해 구원자 예수님이 오셨다는 그 복음의 소식을 전파하는 자로, 나를 택하셨습니다 할렐루야! 

그러하기에 이미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꾸 나의 연약함, 나의 부족함, 나의 실수를 토로하지 말고,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믿는 믿음 가운데 하나님께서 내 안에서 일하시기를,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영혼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모든 것 아시는 주님 - 어노인팅> 

모든 것 아시는 주님
내 삶에 펼쳐진 계절도
임마누엘 함께 늘 동행하시니
내 모든 순간 돌보아 주시네

모든 것 창조하신 주님
파도를 잠잠케 하신 주
실수가 없으신 신실한 하나님
내 모든 순간 풍성케 하시네

찬양해 온 우주 만물 다스리는
완전한 하나님 내 선하신 목자

찬양해 합력해 주 뜻 이루시는
위대한 하나님 사랑의 인도자 예수
 

 

자, 이단이 무엇일까요?

전도지를 받고 오시는 분들에게 무엇부터 나누어야 할지 계속 고민하고 기도해오고 있었는데, 마침 질문이 들어와서 이것부터 바로 나누겠습니다. 

이 전도지를 나누어준 제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이거 받으시는 분이 이단 아니냐고 물어봤다고 ㅎㅎㅎ

하긴 요즘 워낙 이단들만 자기들 교리를 전파하고, 정말로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전도를 안하다보니...부끄럽게도 진짜가 가짜에게 밀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주님, 우리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죄송해요 ㅠㅠ) 

자, 그럼 이단이 무엇일까요? 단어 그대로는 "끝이 다르다"라는 뜻이래요. 많은 예수 믿는 사람들에 의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라는 복음의 내용이 동시대의 다른 사람들에게로, 그리고 후대로, 전해지고 전해졌고, 하나님께서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을 통해 성경을 기록하여 무엇이 진리인지 가르쳐주고 계시지요.  

모든 성경 말씀은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셔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진리를 가르쳐 주며, 삶 가운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게 해 줍니다. 또한 그 잘못을 바르게 잡아 주고 의롭게 사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자로 준비하게 되고, 모든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게 됩니다. (디모데후서 3:16~17, 아가페 쉬운성경) 

이단을 분별하는 것은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에 대해서 어느 하나라도 너무 강조하거나 너무 약화시키거나 혹은 제외하거나 한다면 그것은 이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분명히 하나님 아버지라고 되어 있는데 그것을 자기들 교리에 따라, 남성이었던 이단교주가 죽어서 여성이 교주가 되면서 어머니 하나님을 강조한다던가...(어디라고 말 안해도 잘 아실거에요), 성경 말씀 이외에 다른 율법을 만들어서 그것을 지켜야 한다고 강요한다던가, 성경공부를 빌미삼아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대로 해석하지 않고 사람의 교리를 가르친다던가(신천지 같은), 예수님 외에 자신이 재림한 예수라며 사람을 높이고 섬기게 한다던가....

아무튼 이런 다양한 이단들이 있지만 사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소위 정통파라고 자부하는 교단에 속해있으면서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보다는 여전히 나의 생각을 주장하고, 성경말씀을 읽지 않고 성경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주일에만 교회를 잠깐 다니고 거의 대부분은 내가 주인되어 살아간다면 사실 이단과 뭐 다를 바가 있나 싶기는 합니다. (우선 저 자신부터도요...)

위조지폐감별사는 수많은 위폐들을 보지 않는다고 해요. 위폐는 정말 다양하게 변형이 가능하고, 수많은 거짓은 그때그때 새롭게 등장할 수 있으니까요. 

위조지폐감별사는 오직 진폐, 진짜 화폐만 본다고 하더라고요. 진폐를 가장 잘 알면 어떠한 위폐가 다양한 모습으로 와도 진짜를 기준으로 가짜를 가려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듯이 이단이냐 아니냐를 따지려면 내가 정말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잘 알아야 하고, 또한 그 성경말씀을 사람의 지식이 아닌,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님의 조명하심(깨닫게해주심)으로 볼 수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누군가에게 그 말씀의 잣대를 들이대기 전에, 내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엎드려서, 내가 먼저 가르침받고 내가 먼저 진리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지요. 

제 친구가 나눠드린 전도지, 혹은 손에 손을 거쳐 받으시게 된 전도지를 보시고, 이 블로그에 들어오신 분들에게 알려드리는 것은, 저희는 뭐 대단한 사람들도 아니고, 대단한 단체나 교회도 아니고, 대단히 문제가 있는 이단 소속은 더더욱 아니며, 그냥 예수님을 사랑하고 나를 변화시킨 예수님의 복음을 여러분에게도 전해드리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진리 안에서의 자유를 여러분도 얻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예수님 외에는, 다른 어떤 이에게서도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에 우리가 구원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사도행전 4:12, 아가페 쉬운성경)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사도행전 4:11~12, 개역개정) 

예수님만이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실 유일한 구원자이시며,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어 우리를 구원하여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회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영혼이 거듭난 자에게는 성령님이 오셔서 천국까지 가는 준비를 할 수 있게 진리를 가르쳐주시고 도와주십니다. 

저도 학문적으로 성경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가 지금까지 믿고 체험했던 진리의 하나님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고, 이것 또한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오직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아무튼 우리 모두, 점점 말세가 되어갈수록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고, 더 등장하게 될 이단이 되지 않기 위해서 진폐만 연구하는 위조지폐감별사처럼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만! 성령에 의해 가르침받고 연구해서, 스스로 이단도 되지말고, 이단도 분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랑 제 친구는...이단 아니에요 ㅎㅎㅎㅎ

안녕하세요! 누군가에게 전도지를 받으시고, 거기에 기록된 이 블로그 주소를 보고 오셨군요!

잘 하셨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예수님 안에서 환영합니다!

 

어느 날, 저의 오랜 친구가 제게 말했어요. 

"사람들은 요즘 전도가 안된다고 하고, 요즘 길거리 전도는 이단들이나 하는 거라고 해. 그렇지만 나는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라는 마음을 주시고, 사람들에게 소망이 없는 이 때에야말로 예수님이 소망되심을 알려야 하는 때인 것 같은데....다들 길거리 전도는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더라? 하지만 나는 누가 뭐라 해도 길거리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어."

 

그 말을 듣고 벌써 7~8년전에 만들어 두었던 저의 전도지가 생각났어요. 저의 상황이 있어서 친구처럼 직접 나가서 전도는 하지 못하지만 나도 그런 마음을 주님께 받아서 만들었던 전도지가 있지! 서랍 속에 잠들어 있었던 전도지를 꺼내서 친구에서 보여줬지요. "실은...나도 이런걸 만든 적이 있었어."

 

그런데 그 전도지를 본 친구가 "이거 내용 너무 좋다! 내가 전도할 때 이걸 써도 돼?" 라고 물었고, 저는 어차피 주님이 주신 것, 주님을 위해 쓴다는데, 내가 직접 나가지도 못하는데 친구가 한다하니 너무 너무 좋다고,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 제가 만든 것은 집에 있는 프린터로 뽑을 수 있는 정도여서 너무 작고 물기에도 금방 번지는 문제가 있었지요. 

 

그래서 친구랑 저는 그냥 기도부터 시작했어요. "주님, 이 전도지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하기를 원하신다면 필요한 것들은 주님께서 채워주세요."

 

그랬더니 이것을 새로 디자인 할 수 있을만한 분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분에게 용기를 내어 이러이러한 내용의 전도지를 만들려고 하는데, 저는 기술이 없으니 ㅎㅎㅎ 자매님의 기술로 그냥 좀 도와주실 수 있는지 물었더니, 마침 시간이 나는 시기라고 하시며 흔쾌히 디자인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그 시기에 제 친구가 아는 분이 길거리 전도에 후원을 하고 싶다고 하시며, 전도지 인쇄비를 내주시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1~2달 정도의 시간이 들어서 여러 과정 끝에! 드디어 전도지 인쇄본이 월요일, 즉 어제 전도를 나갈 친구 손에 당도했지요^^

 

이게 바로 그거에요^^ 

 

정말로 내게는 길이 없고,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이 말씀을 믿고 기도로 구하고 두드렸을 뿐인데, 어느새 주님은 우리 손에 전도지를 쥐어주셨습니다 ㅠㅠ 여러모로 하나님의 복된 통로로서 도움을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받으신 전도지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도착한거랍니다.

 

바로, 여러분에게 마음이 닿기를 원하셨던 하나님의 사랑이 저희들을 움직였고, 하나님이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셨는지 그 아들 예수님의 피를 십자가에서 흘리는 것도 아까워하지 않으실 정도로 당신을 사랑하셨음을 이 복음의 내용으로 전하기를 원하셨던거에요. 

 

요즘같이 코로나로 교회도 가기 어렵고, 성령과 진리에 깨어있는 교회를 찾기란 더더욱 어려운 때에...'주님, 전도지로 복음은 전했는데 그 중에서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하신 분들이 앞으로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라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지난 주일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the Universal Church"라는 비전을 주셨습니다. 온 우주를 통치하고 다스리시며 그 어떤 것에도 제한없이 무한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블로그에 제가 올리는 글을 통해 보이지 않는 교회가 세워질 수 있다!는 마음을 주신 것이지요^^ 할렐루야!

 

여러분들이 정말로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좋은 교회를 찾고, 거기서 올바른 신앙에 대해 가르침받고, 성도의 교제를 나눌 수 있으면 가장 좋은데, 그게 어려우신 분들이 있다면, 이 블로그를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서, 전도지를 받고 오신 분들에게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고, 하나님을 어떻게 만나며, 예수님과의 교제는 어떻게 하는지 등등 제가 조금이나마 먼저 안 것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주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는 것이 너무나 기대되고 기쁩니다! 주여, 나를 성결케 하사 주님의 깨끗한 그릇으로 사용해주세요! 

 

더불어, 전도지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아무 대가없이 아래 내용을 나눕니다. 집에 있는 프린터로 출력하셔도 되고, 직접 인쇄소에 맡겨서 출력하셔도 됩니다. 내용에 앞뒤 흐름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용을 변경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복사 및 배포, 게재를 허용합니다. 

 

 

"the Universal Church"에서 함께 성도의 교제를 나누어 보아요!

이 곳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진리가 성령 안에서 선포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방법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날이 추워지면서 몸도 으슬으슬할 때,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너무너무 생각나는 겨울밤에 딱! 좋은, 건강하고 맛있는 '해물김치국밥'을 소개합니다^^

재료 - 김치, 집에 있는 해물 아무거나(냉동 해물믹스도 좋아요), 무, 다시멸치, 파, 새우젓, 국간장, 식은밥


레시피는 어렵지 않아요, 간단해요^^

1. 맨 먼저 다시멸치를 넣고 물을 끓여서 육수를 만듭니다. 육수가 끓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2. 무도 썰어놓고, 김치도 썰어놓고, 해물도 씻어서 잘라놓습니다. 

3. 육수가 다 끓었으면 멸치를 건져냅니다. (그래야 깔끔해요) 

4. 그 상태에서 잘라놓은 무와 김치를 넣고 팔팔 끓입니다. 

5. 국물이 맛있게 우러나기 시작하면 해물을 넣고 끓입니다. 

6. 해물은 금방 익으니, 그 상태에서 새우젓과 국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7. 마지막으로 식은 밥을 적당히 넣고(국물이 너무 없으면 맛 없어요, 국물은 좀 넉넉히 있어야 좋아요) 파를 넣고 한번 팍~ 끓입니다. 

8. 그리고나서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필요하면 간을 추가한 다음에 약불로 해서 조금 더 끓여요. 이게 국밥이기 때문에 너무 짜면 많이 못 먹어요 ㅎㅎㅎ 오히려 약간 싱거운 간이 나은 것 같더라고요. 

그럼 끝이에요^^ 추운 겨울날 밤에 딱! 어울리는 해물김치국밥! 한 숟갈 넉넉히 떠서 호호 불면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몸이 후끈해지고 땀이 삐질날만큼 한 그릇 맛있게 먹고 나면 감기는 절대! 못 올 것 같네요 ^^ 

 

풍미가 너무나 좋은 토마토야채스프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인데, 약간의 차이가 감칠맛의 차이를 만들더라고요^^

제가 여러번 해보면서 얻었던 꿀팁을 함께 알려드릴께요!



재료 - 토마토, 양파, 집에 있는 야채 아무거나 추가(냉동야채도 좋음), 토마토소스(스파게티소스도 괜찮음), 오트밀 가루, 치즈, 소금, 후추, 다진마늘, 버터1조각 

 

자, 만드는 순서 나갑니다~^^ 

1. 식용유 혹은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맨 먼저 다진마늘 넣고 볶습니다. (이 때, 센불 하시면 안되요~ 약불로 하셔야 마늘이 안탑니다.) 

2. 다진마늘이 적당히 익으면 잘라둔 양파를 넣어서 같이 볶습니다.  

3. 양파가 투명해지면서 익어갈 무렵, 자른 토마토를 넣어서 같이 볶습니다.

4. 양파와 토마토가 적당히 익은 후에, 추가로 넣고 싶은 야채를 넣어서 같이 볶습니다. (냉동야채 믹스를 사용하는 것도 편리합니다.)

4. 야채가 거의 익어갈 무렵에 뜨거운 물을 자작할 정도로 붓습니다. (여기서 찬물 넣으면 온도가 확 떨어져서, 맛도 확 떨어집니다. 꼭! 뜨거운 정수기물이나 끓인 물을 넣으셔야 해요.) 그리고 토마토소스를 적당히 추가합니다. 

5. 그리고 한번 팔팔 끓입니다. 

6. 여기에서 물이 너무 많거나 약간의 곡기를 추가하고 싶으면 오트밀가루를 서너숟가락 추가합니다. (이것은 선택사항이에요)

6. 한소끔 끓고 나면 이 때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다진마늘을 약간 더 추가하고 (맨처음에 다진마늘을 넣고 볶았지만 끓이고 나서 다진마늘 좀 더 넣고 살짝 더 끓이면 풍미가 더 좋아집니다.) 그리고! 버터도 1조각 넣어 약한 불로 끓입니다. 

7. 자, 이제 다 끝났습니다. 예쁜 그릇에 옮겨담고 그 위에 치즈를 얹습니다. 치즈는 집에 있는 것 아무거나 쓰시면 됩니다. 저는 콜비잭 큐브치즈가 있어서 그걸 넣었어요. 집에 파슬리가루 있으면 좀 톡톡 뿌려도 좋아요. 



이렇게 해서 먹으니 정말 몸과 마음이 다 따뜻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깊은 풍미와 감칠맛이 가득한 토마토야채스프, 한그릇 드셔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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