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식품첨가물'에 관한 좋은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내용은 미국에 있는 한국계 의사분이 말한 내용이고요, 약간 표현은 거칠지만 식품첨가물에 관해 우리가 견지해야 할 핵심이 잘 나와있어서, 나눕니다. 

# # # 

닥터조의 건강이야기 2020.12.1

아무거나 골고루 먹어라? 
좋은 말이지요. 

말은 명언인데, 시대가 아쉽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아무거나 골고루 잘 먹으면 거의 맨날 독성물질만 먹게 됩니다. 

식품첨가물들이 다 독이니까. 
갑자기 헉! 하고 피를 토하고 즉사 해야만 눈치를 채시겠습니까? 

식품첨가물들은 우선 식품이 아닌 화학물질이고, 
<독성>도 분명히 잘 알려져 있는 화학물질들이지만, 
<소량>을 섭취하는 것은 <괜찮다>고 해서 <허용>이 된 것 뿐입니다. 

소량만 섭취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말은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 식당에서 소량 
저 식당에서 소량 
씨리얼에 소량 
과자에 소량 
주스에 소량 
삼각김밥에 소량 
믹스커피에 소량 
음료수에 소량 

어제도 먹고 
오늘도 먹고 
내일도 먹고 
다 합쳐서 나는 도대체 얼마를 먹은거야?!@#$& 

MSG를 미국 FDA에서 ‘GRAS: 대체로안전한 식품’으로 분류 했다구요??? 
요즘 미국의 민낯을 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미국이 무슨 기준이 될 자격이나 있습니까? 

아직도 미국 믿습니까? 
FDA믿으시냐구요? 

대한민국 정부는 믿습니까? 
국정원은 믿습니까? 

조중동연합찌라시는 언론도 아니고,
검찰발표는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던 분들이 
미국 FDA만 나오면 WHO만 나오면 
큰 믿음의 어린이 수준으로 뇌가 퇴화해 버리는지?

걸핏하면 WHO, CDC, FDA 들먹거리는 과학덕후 하나가 제게 말하길, 
FDA에서 MSG를 대체로 안전한 식품 (GRAS)로 분류했으니 
공포마케팅 하지말라고… 
닥터파우치 쑥대머리 타령하는 소리를하고 앉았길래 

내친김에 GRAS에 대해서 한마디 끄적끄적: 
GRAS 는 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의 약자로 
번역하자면 ‘안전하다고 여겨지는식품’ 정도 쯤 됩니다. 

미국FDA가 사용하는 식품 분류 기준입니다. 

자! 그런데 세 가지 문제점! 

첫째, 이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거 자체가 불명예입니다. 

FDA가 사과나 바나나를 GRAS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애매한 애들이 여기 이름을 올립니다. 

MSG가 그만큼 애매한 겁니다. 

하두 의심과 공격을 당하니까 FDA가 통행증 하나 만들어 준 격입니다. 
얘는 태클 걸지 말고 예쁘게 잘 좀 봐주라구… 

둘째, FDA가 MSG는 ‘대체로’ 안전하나, 
일부에게서 과민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섭취를 자제하라고 한 사실은 전혀 전달되지 않고 있습니다. 

셋째, GRAS는 FDA가 정한 것입니다. ㆍ ㆍ 

응?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FDA는 늘 옳은가? 
과학적인가? 
늘 국민을 위하는가? 
FDA가 신(神)인가? 

FDA 예산의 40%를 제약회사, 식품회사가 지원합니다. 

이번 코로나 백신을 승인하는 FDA 위원회에도 제약회사 임원이 포진되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CDC도 매한가지. 이건 뭐 비밀도 아니고 당당하게 대놓고 대기업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 >>>  www.cdcfoundation.org/partners

당연히 MSG도 안전하고 GMO도 안전하고 사카린도 안전할 수 밖에… 

결론은? 
없습니다. 

알아서 선택하세요. 

담배처럼... 
마구 먹어도 되고 가려 먹어도 됩니다.

 "아무거나 골고루 먹어라?" 

식품첨가물 걱정말고 먹어도 된다...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 중에 
내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 없고, 
내 아이 생각해 주는 사람 없습니다. 

먹을거 가지고 자꾸 따지니까 짜증나서 뱉는 말일겁니다.

# # # 

사실 우리의 식탁에는 상당히 많은 가공식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가공식품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편만하게 우리 일상에 자리잡고 있고, 바쁠 때는 식사 준비에 매우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식품첨가물의 정도를 인지하고, 식품을 구매할 때마다 그것을 고려해서 사는 것과 아무 생각없이 가성비만 따지고 사는 것은 다릅니다. 

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에서 나온 그림 자료가 잘 설명이 되어 있는데, 잘 안보일 수 있어서 주요 식품첨가물을 다시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향미증진제 - L-글루타민산나트륨 (주로 조미료-MSG, 어묵 등에 많이 들어감)

발색제 - 아질산나트륨 (햄, 소시지)

감미료 - 아스파탐 (단무지, 껌)

표백제 - 아황산나트륨 (와인, 말린과일)

착색료 - 식용색소황색 제4호, 카라멜색소 (소스류, 떡)

보존료 - 소르빈산, 안식향상 (간장, 딸기잼)

유화제 -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카제인나트륨 (아이스크림, 마요네즈)

 

이것을 매번 어떻게 따지면서, 빼고 먹을 수 있나! 싶기도 할텐데요, 그리고 이렇게 따지고 살면, 뭘 그렇게 피곤하게 사냐 라던가, 어떻게 그렇게까지 하고 사냐고 하던가....그런 말도 들을 수 있지만...

뭐라고 하든 결국은 나의 가치관으로 내가 선택한 것으로 내 삶의 결정을 이루고, 그 결정의 대가를 치르면서 사는게 인생인 것 같습니다. 

식품첨가물을 완전히 식탁에서 배제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이 또한 그 감당함을 이루겠다 하는 개인의 선택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고요) 

그래도 식품첨가물에 대해 인지한 상태에서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식품 고를 때 식품성분표를 비교해보고, 하루 종일 내가 먹은 가공식품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서 조리할 때 한번 더 신경을 쓰는 것은 분명히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남들이 내 인생 대신 살아주는 것 아니니.....결국 나의 선택입니다. 

내 몸의 결과가 나중에 말해주겠지요^^

 

I started painting. Actually I bought this coloring book last year, It was sleeping in the drawer. 

I suddenly wanted to paint today, so I just did it without any thought or plan.

While painting, I had fun and realized that I needed a lot of patience. Painting will improve my patience, I guess. 

The sample in the book and my painting are very different, but I'm satisfied that I've finished one page of the book for the first time.

I want to have some time to relax for a cup of tea and a page of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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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후다닥 만든 샐러드! 생각보다 샐러드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

1. 마트에서 파는 무농약 샐러드팩 하나를 식초물에 잘 씻어서(벌레 제거를 위해) 물기를 다 털어서 그릇에 찢어 놓고요.

2. 닭고기 소시지를 썰어서 아무 것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줍니다. 이때 갈릭파우더를 좀 넣었더니 훨씬 풍미가 있고 맛있었어요!

3. 오이도 좀 썰어넣고, 삶은 계란도 하나 넣고, 큐브 치즈도 얹어주면 끝!

 

여기에 직접 만든 샐러드 드레싱을 조금씩 뿌려 먹었어요. 

별거 없습니당 ㅎㅎㅎㅎ 다진 양파+올리브오일+식초+소금+자일리톨 약간(설탕 대신)+후추 찹찹! 간 보고 적당히 취향껏 재료를 가감하면 됩니다. 

간단하면서도 푸짐해서 포만감이 느껴지고, 생기가 돋는 건강한 샐러드 먹고 모두들 건강 챙기자고요^^ 

 

출처 https://www.stockvault.net/photo/115614/booze-on-the-house

 

술을 먹어야 하는가, 먹지 말아야 하는가는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도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다. 

사람의 생각에 따라, 성경말씀을 내 주장의 근거로 삼거나 타인을 비방하는 이유로 삼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말씀은 나의 주장이나 타인을 비방하는 근거가 되면 안되고, 그 말씀 자체가 나를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받고 순종해야한다. 

 

에베소서 5:18 
술 취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영적인 삶을 갉아먹을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지도록 힘쓰십시오. (아가페 쉬운성경) 

어떤 사람은 이 말씀을 들어, 술 취하지 말라 했으니 취하지 않을 정도로만 마시면 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분명히 성경은 술 취할 때, 그것이 우리의 영적인 삶을 갉아먹을 것이라고 했다. 단지 먹어도 된다, 안된다를 논하기 이전에 주님이 술 취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새기는 것이 중요하겠다. 

술은 육신의 정욕의 대표적인 도구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의 영적인 삶을 갉아먹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정말 내게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판단해야 할 것이다.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과 술에 취하는 것은 절대 동시에 이루어질 수가 없다. 

 

술을 먹어도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대표적으로 인용하는 말씀이 다음 말씀이다. 

잠언 31:4~7 (아가페 쉬운성경) 
4 오,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은 왕에게 합당하지 않다. 독주를 탐하는 것은 통치자에게 합당하지 않다.
5 술을 마시고 법을 망각하고 압제당하는 자들을 무자비하게 다룰까 두렵다.
6 독주는 죽게 된 자에게나 주고, 포도주는 근심하는 자나 마시게 하여라.
7 그것으로 잠시나마 그들의 고통을 잊게 하여라.

6절 말씀을 들어, '성경에서도 근심하는 자에게는 포도주를 주라고 했다, 그러니 내가 근심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술을 먹어도 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성경말씀은 내가 필요하다고 한 구절을 떼서 내 말의 근거로 삼으면 안된다. 앞뒤 맥락을 잘 읽어보아야 하는 것이다. 

저 말씀의 맥락은, 르무엘 왕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하는 말이다. 포도주를 마시는 것은 왕에게 합당하지 않고, 독주를 탐하는 것은 통치자에게 합당하지 않다고 하면서 그 이유는 술을 마시게 되면 법을 망각하게 되고, 압제당하는 자들을 무자비하게 다룰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르무엘 왕의 어머니는, '독주는 죽게 된 자에게나 주고, 즉! 어차피 죽을 사람이나 독주를 마시게 내버려두고, 포도주는 근심하는 자나 마시게 하라 즉! 근심 때문에 헤메는 사람이나 (어쩔 수 없이) 포도주 먹는 것을 내버려두라, 그러면 죽게 된 자의 극심한 고통이나 근심하는 자의 고통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 말씀이 절대 독주나 포도주를 권장하는 것이 아니다. 이걸 보면 술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다. 사람으로 하여금 '망각'하게 한다는 것이다. 내가 내 스스로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게 만드는 것이 술이다. 그런 술에게 나를 맡기고 싶은가? 이 또한 내 스스로 판단해야 할 문제다. 

 

그렇다면 술은 취하지 않을 정도로만 스스로 제어하면서 먹어도 된다?

다음 말씀에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 

잠언 23:29~35 (아가페 쉬운성경) 
29 재앙이 누구에게 있는가? 슬픔이 누구에게 있는가? 분쟁이 누구에게 있는가? 불평이 누구에게 있는가? 누가 불필요한 상처와 충혈된 눈을 가지고 있는가? 
30 술독에 빠진 자에게 있고, 독한 술을 들이키는 자에게 있다. 
31 술잔에 따라진 포도주가 붉고, 번쩍이며, 목으로 술술 넘어가도 너는 거들떠 보지 마라. 
32 마침내 그것이 뱀같이 물 것이요, 독사같이 쏠 것이다. 
33 너의 눈은 이상한 것들을 보고, 입은 허튼 소리를 지껄이게 될 것이다. 
34 너는 망망대해 가운데서, 돛대 꼭대기에 누워 잠자는 자 같을 것이다. 
35 “아무리 때려 봐라. 하나도 아프지 않다. 아무리 때려 봐라. 아무 느낌도 없다. 술이 언제 깰 것인가? 깨면 또 마셔야지!”라고 말할 것이다.

술을 쉽게 보면 안된다. 술은 내가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술은 뱀 같이 물고, 독사같이 쏠 것이라고 한다. 술을 마시게 되면 이상한 것들이 보이고 입은 허튼 소리를 지껄이게 된다. 술 먹은 다음에 나오는 반응을 이처럼 적나라하게 성경에 기록하고 있다니! 망망대해 가운데서, 돛대 꼭대기에 누워 잠자는 자처럼 멍하게 되고, 맞아도 아픔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감각이 둔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한다는 소리가 '술이 깨면 또 마셔야지'라고 한다고....

자기 스스로 술을 제어할 수 있을 것 같으나 결국에는 술에게 삼켜져서 술이 나를 통제하게 되는 것이다. 술은 절대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술은 뱀같고 독사같다는 말을 잘 기억해야겠다. 술은 쉽고 봐서는 안되는, 무서운 대상이다.

 

술을 치료 목적으로 먹어도 된다고 하는 말이 있다. 

디모데전서 5:23 
디모데여,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포도주도 약간 마시도록 하십시오. 포도주는 소화 기능을 도와 주어 지금처럼 자주 아프지 않게 될 것입니다. (아가페 쉬운성경)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비위와 자주 나는 병을 인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개역한글)

실제로 바울은, 위장병이 있어서 소화가 잘 안 되었던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했던 바가 있다. 그러나 이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면 디모데가 평소에 포도주를 마시는 습관이 있던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만 마시고 포도주는 마시지 않던 디모데에게 포도주를 '약간' 마셔보라고 한 것은 포도주가 소화 기능을 도와주어서 위장병으로 자주 아프던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포도주는 육신의 정욕을 위해 마시는 것이 아니라 치료목적의 약으로서 먹는 것이다. 

고대 희랍의 의학 관련 문헌에 의하면, 위장 장애에 쓰이는 포도주는 취하게 만들지 않는 종류의 포도주였습니다. 아테네우스는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물과 혼합하거나 데운 약한 포도주, 특히 포도를 으깨기 전에 나오는 쥬스를 먹이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약한 포도주는 머리에 전혀 통증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출처: 다국어성경 Holybible http://www.holybible.or.kr/B_GAE/cgi/365bibleftxt.php?VR=GAE&FN=102005)


이것을 볼 때, 디모데가 마셨던 포도주는 취하는 정도의 술이 아니라, 치료목적으로 물과 혼합하거나 데운 약한 포도주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것은 치료 목적의, 예외적인 상황이므로 이 구절을 들어서 술을 마시는 것을 정당화할 수는 없는 것 같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분의 명령을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가 지킬 수 없을 만큼 그렇게 힘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나 다 세상을 이길 힘을 갖고 있습니다. 세상에 대해 이길 수 있는 승리는 우리의 믿음에 있습니다. (요한일서 5:3~4, 아가페 쉬운성경)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한일서 5:3~4, 개역개정)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분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다. 단지 사랑한다고 말만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살리시기 위해 주신 생명의 명령을 지키는 것으로 내 사랑을 증거해야 하겠다. 

 

 

 

레위기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의 세세한 항목들을 풀어서 설명해주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특히 오늘 아침 묵상은 레위기 11:1~8 이었는데, 여기에는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을 통해 "땅에서 사는 짐승 가운데서 너희가 먹어도 되는 것은 이러하다"라고 가르쳐주시는 내용이다. 

 

오늘 말씀에서는 "굽이 완전히 갈라지고, 새김질하는 짐승은 먹어라. 새김질은 하지만 굽이 갈라지지 않거나, 굽은 갈라졌지만 새김질을 하지 못하는 짐승은 먹지 마라."(레11:3~4a)라고 하신다. 

 

우리는 보통 이런 말씀을 대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반응이 "왜?" 이다.

이해가 안 간다는 것이다.

"왜, 굳이 그래야 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아, 이것이 바로 내 안에 있는 인본주의이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다보니 내가 이해가 되어야 받아들일 수 있고, 내가 납득이 되어야 순복할 수 있다는 것...그것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주님은 그 아래에 왜 어떤 것은 먹고, 어떤 것은 먹지 말라 하신 것인지 가르쳐 주신다.

"너희는 이런 짐승의 고기를 먹지 마라. 이런 짐승의 주검도 만지지 마라. 이런 짐승은 너희에게 부정하다."(레11:8)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시는 이유는 "이런 짐승은 너희에게 부정하기 때문에 먹지 마라" 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다시 질문한다. "왜 이런게 우리에게 부정해요? 이유가 뭐죠? 새김질하는 짐승이나 새김질은 하지만 굽이 갈라지지 않거나, 굽은 갈라졌지만 새김질을 하지 못하는 짐승은 뭐가 다른데요?" 

 

결국 다시, 내가 내 마음과 생각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이 말씀해주신 이유가 충분히 납득되지 않아요. 제 생각으로는 그것이 옳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대체 그 짐승들이 뭐가 다르다는거죠? 고기는 똑같은 짐승의 고기인데, 어떤건 부정하고, 어떤 것은 괜찮고, 왜 그래야 되는데요?"

 

이런 내 생각의 끝을 따라가보면 결국, 하나님이 주인이 아니고, 내가 주인인 것이다.

이러한 마음의 자세는 하나님이 항상 선하시고, 하나님이 언제나 옳으시며, 하나님은 나보다 더 많이 알고 계시고, 하나님은 나보다 더 잘 알고 계신다는 것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며,

그 하나님보다 내가 더 위에 있으니 '나를 이해시켜라, 나를 용납시켜라 그래야 내가 믿겠다' 라고 하는 지극히 인본적이며 지극히 교만한 발상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하라, 하지마라"하는 것을 주신 것은 위의 말씀에도 나오지만 "우리를 위한 것"이다.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다. 절대적으로 "우리의 생명을 위해, 우리의 성결함을 위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온 세상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위대하시고 전능하시며 절대적인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께서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을 정하셨는데, 우리에게 "왜?"라고 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정하고 부정한 것을 가르는 기준은 하나님이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이 있는 것이다.

나의 이해와 용납이 기준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이 기준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철저히 "나를 위한 것"임을 잊지 말자.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쳐 줄 때, 어린 자녀의 정도에서는 다 이해되지 않는 것이 있을 수 있다.

그가 알고 있는 단어의 수와 경험의 정도가 미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아이가 다 이해되지 않는다고 해서 자녀에게 악한 것을 주는 부모가 어디에 있는가?

비록 너희가 나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려고 하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마7:11) 악인이라고 할지라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려고 하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하라, 하지마라'를 가르쳐 주실 때 그것이 얼마나 우리를 위한 것일까?

 

아무 죄가 없는 독생자 예수님까지도 뼛속까지 죄인인 우리들을 위해 희생제물로 보내실만큼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5:8) 아멘!

 

이제 자꾸 성경 말씀 앞에서 따지지 말자.

"이건 왜요? 왜 꼭 그래야 하는데요? 다른 말씀은 모르겠는데, 난 이 말씀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요. 주님도 제 상황과 형편을 아시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그래야 해요?" 이런 말을 하지 말자.

하나님이 그러라고 할 때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내가 그것을 미처 다 알지 못하고 헤아릴 수 있는 깜냥이 안 되는 것일 뿐.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지 말고, 나보다 더 사랑이 많으신 그분의 사랑을 믿고 받아들이자.

그리고 그 말씀을 감사함으로 겸손히 받자. 어린 아이와 같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 뿐이다.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 묵상 가운데 내 안에 잘못된 자리를 발견하고 돌이킬 수 있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은 주(主)님이십니다. 내가 나의 주인이 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자꾸만 내가 아는 정도에서 하나님께 따지고 싶고, 내가 이해되어야만 받아들이려고 하는 못된 자아, 옛사람의 습성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고 파합니다!

주여, 내 안에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것을 멸해주시고, 하나님 앞에 부드러운 마음으로 나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성령님의 가르침에 기꺼이 순복할 수 있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주시옵소서!

주님이 모든 것을 아십니다. 주님만이 모든 것의 주인이십니다.

정말로 내 안에 내가 없고, 예수님만이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거룩하시고 존귀하시며 영원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ar Christine,

Sorry for the late reply. I have been very busy to take care of many things. I'm very happy to being used by God in many ways. But I try not to make myself busy enough to forget God.

I really agreed with your thought to set your mind on heavenly things and not earthly things. I think it is the best way to live in the endtime era. 

In addition to this, setting on my mind on heavenly things and not earthly things doesn't mean that we have to stick on religious life but live a life of faith, like Jesus lived. 

Jesus healed the sick and wounded and the discouraged. Jesus taught the word of truth by living the word of the Father in heaven. Jesus drove out the demons and turned people from their sins. We can get a lot of insight into how we live today by looking at Jesus' ministry. Please take your time to read the Gospel(Mattew, Mark, Luke, John) carefully and meditate and write down what you found in Jesus' ministry.

And I recommand you to pray God how you can live as Jesus in your time, space and living circumstances. Put down all your existing ideas of life how to preach the gospel and pray for the thoughts that the Holy Spirit gives you every new day in a completely blank state.

We should not pray to God that I want for, but to pray that we hear from him. Sometimes what I think this is for God may not really make him happy. So I want you to train yourself to listen and follow the Holy Spirit. 

I recommend this YouTube video.

The Importance of Listening to the Holy Spirit

And I recommend you to sign up the free 7 days detox program of the Revelation Wellness

As you have already experienced, physical health is very closely related to mental and spiritual health. In order to build a healthy body that can hold a healthy mind, we must pay attention to what we eat and drink. The 7 days detox program will help you balance your life physically, mentally and spiritually. Please take your time to read the content of 7 days detox and ask yourself the brain train questions and journal your answers. And please let me know what you learned and realized from the program. 

While searching for a YouTube video that I would recommend to you, God let me discover this for you.

How God Changed My Perspective : Walking In Purpose (Physical, Mental, Spiritual)

 

12 Things I Did To INSTANTLY Change My Life at 21 Years Old (Queen Mentality Series)

She talks very lovingly and coherently. She doesn't seem to be old, but she seems very mature and has insight from spiritual life. So please take your time to watch the video and please let me know what you think about the contents. 

I don't think you've seen the video I sent you last time regarding the photographer's testimony, I hope that I'm not giving you too much homework.

Lastly I don't want you to feel too much pressure about being a blogger. You are already writing on Instagram. Just copy it and put it on the blog. It's easy to make a blog without spending money. As I told you earlier a blog is like your storage which is well-categorized, to make it easier to search, copy and spread. 

Writing on a blog is no different from writing on SNS. Therefore feel free to write on a blog and just start it with what you've already written.

I may be saying too much to you, but I sincerely hope this will help you. 
Please let me know how your gym story goes on and your scheduling stuff goes on. 

Best wishes
the Holy Seed

Dear Christine, 

This is what I suggest for you in the hope that your physical and spiritual life will go well and to preach the gospel through your life waiting for the second coming of Jesus Christ. 

 

1. Sign up the 21-Day Core Focus Challenge run by the Revelation Wellness Ministry.

The 21-Day Core Focus Challenge starts from 11 September

I know you get a PT program at gym, I would like you add a program that can balance the growth of the body and soul. As far as I know, the ministry is specialized in helping people with various spiritual and physical difficulties. I already signed up the challenge so if you join the program, you can share the experience with me.

 

2. Write a daily or three days or a week's schedule.

It is true that we do not know what will happen tomorrow and that we must live as God guides us. But it doesn't mean that you should live as following the needs of your flesh, get up when you want to, eat what you want to, do what you want to. We must distinguish between what we should and should not do based on the Bible's words, and know how to choose the life God wants me to live.

To do this, you should plan of a day or three days or a week first. You can decide it according to your convenience and lifestyle. God guides our lives, but there is a big difference between planning and not planning them. Because when we plan, we know what to pray for and then we can realize what God has done for us and give glory to God.

You can share your plans with me or with your mom. It is upon to you. You may not be able to live your life as planned, but it is important to declare your plans to other people. And when you declare a plan, you get the power of prayer from others.

Making a plan is a promise to myself. A man who keeps his word with myself can keep his word with others and his word with God. I hope you learn to take responsibility for your life. But the good news is that you don't have to do this alone. The Holy Spirit is always with you and the family who pray is supporting you.

 

3. Start your blog.

I know that you are doing Instagram and prefer SNS. But the reason why I recommend blog is that you can write, manage, and archive your thoughts more systematically.

And blogs are searched on Googleing. People can search Instagram on Googleing as well, but they can't keep reading at your posts unless they're an Instagram user. 

I know that you are very passionate about preaching the gospel. God has allowed me to discover this post for you. This is a very well-written post that I wanted to tell you about blogging. Please read this slowly and carefully.

How To Start A Christian Blog

You can start a blog just like you've been writing on SNS. Blog is a tool to reach a lot more people and better organize your posts. Blog can't be written like instant messages, but it will help you write and develop your ideas more coherently. You are especially talented in photography, so you can give healing and insight to many people not only by writing but also by photography.

There is a photographer I would like to introduce to you. He is Joseph Lee. 

He was born with an incomplete color blindness(color amblyopia) which is a fatal disease as a photographer. But by God's guidance, he did not study professionally, but became a godly photographer, a writer, a painter, a preacher and a lecturer. 

Please watch the video. 

부족한 눈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_이요셉 집사(사진작가), 내가매일기쁘게20171227

 

이요셉 사진작가ㅣ기도로 담는 풍경 [뷰티인사이드 6회]

 

I don't know how God will guide you in the future, one thing for sure is that God loves you so much and has led you all the way here.

God will use what you have suffered, what you have overcome, everything you have fought and won, to save others. Just like he saved your life.

Therefore, I hope you will fulfill your new challenges by believing in and praying for the God who saved you. God will never give up on you and will achieve wonderful miracles with you.

I also look forward to seeing the miracle of God working through you, in you. 

If you have any questions or want to share, feel free to tell me. I don't always have an answer, but I'll pray and read the bible to find it.

I love you so much and I am proud of you. 
God bless you!
the Holy Seed

Dear Christine,

Beloved, I pray that all may go well with you and that you may be in good health, as it goes well with your soul. (3Jn 1:2)

There are many people in the world. But you are the only one. I'm not saying you're special but the only creation of God. 

I know you’re struggling to overcome your limitations and problems. But we must not be bound to the limit and obstacles in life. Because God has no limits and God is always with us. To admit that I cannot do anything by myself is truly humble before God. 

Even Jesus said "Truly, truly, I say to you, the Son can do nothing of his own accord, but only what he sees the Father doing. For whatever the Father does, that the Son does likewise. (Jn 5:19)

So I think we should not try to do something well or succeed, but we should see how God did it in the bible. Then you'll find that life isn't that difficult.

I know you're worried because you don't know why you should live and what you should live for, at a time when the world is about to end. But you know what? All the people of the New Testament lived in the endtime. Actually after Jesus came to this land, the end of the world had already begun. 

Long ago, at many times and in many ways, God spoke to our fathers by the prophets, but in these last days he has spoken to us by his Son, whom he appointed the heir of all things, through whom also he created the world.  (Heb 1:1~2)

But do not overlook this one fact, beloved, that with the Lord one day is as a thousand years, and a thousand years as one day. The Lord is not slow to fulfill his promise as some count slowness, but is patient toward you, not wishing that any should perish, but that all should reach repentance. (2Pt 3:8~9)

Since all these things are thus to be dissolved, what sort of people ought you to be in lives of holiness and godliness, waiting for and hastening the coming of the day of God, because of which the heavens will be set on fire and dissolved, and the heavenly bodies will melt as they burn! But according to his promise we are waiting for new heavens and a new earth in which righteousness dwells. herefore, beloved, since you are waiting for these, be diligent to be found by him without spot or blemish, and at peace. (2Pt 3:11~14) 

We should not stop the life but live the life in holiness and godliness waiting for and hastening the coming of the day of God. And we must preach the gospel to the people through the life that accompanies God waiting for and hastening the coming of the day of God.    

That's enough for today. Let's continue this talk next time. 

With hugs and kisses 
the Holy Seed


사사기 3장 (아가페 쉬운성경)

1 여호와께서는 가나안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해 본 경험이 없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시험하려고 그 나라들을 남겨두셨습니다.

2 여호와께서 그 나라들을 그 땅에 남겨 두신 단 한 가지 이유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전쟁을 해 본 경험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치기를 원하셨습니다.

4 그들은 이스라엘을 시험하기 위해 그 땅에 남겨진 백성들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의 조상에게 내린 명령에 순종하는지 알고 싶어 하셨습니다.

일상의 루틴에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산책을 나갔다. 

비가 곧 올 것 같이 잔뜩 찌푸린 날이었지만 오랜만에 너무나 선선한 바람과 아름다운 자연이 나를 맞아주었다. 

나의 가는 길, 주님 인도하시네, 그는 보이지 않아도 날 위해 일하시네

 

나무 데크로 된 다리를 건너다보면 넝쿨이 이렇게 가지를 뻗었다. 너의 생명력이란!

 

곧 비가 쏟아질 것 같이 구름이 잔뜩 물을 머금고 있는 묵직한 모습, 경외함이 든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뭘 하려고 하지말고 그 존재가 되라고...Doing이 아니라 Being이라고....

 

벌이 날아와 앉으니 꽃에 생기가 더해졌다.

 

바람이 불지만 바람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 바람을 맞은 들풀만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묵묵히 자기의 길을, 제 속도로 가는 달팽이. 그래, 그냥 너처럼 가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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